카사모정담란

날씨는 무덥고

전신권 6 696 2007.08.01 14:05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아침 일찍 나서서 사육장을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들을 고치고 보완하다 보니

출근시간... 들어와 흠뻑 젖은 런닝을 벗어서 말리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땀을 식히니 운동이 따로 필요없네요.  이제는 꽤나 자라서 물을 끓일 준비가 되어 가는데

여름이 그냥 지나갈 듯 합니다.  오골계와 제주의 토종닭들이 꽤나 자랐지만 기른 정이 무엇인지

몸보신하기가 아직은 거시기 합니다.

가을 쯤에 종조를 쓸 애들을 선발하고는 나머지는 가족들 몸보신을 하기 전까지는 열심히 키우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에 건강유의하시고 방학 맞으신 분들을 방학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Comments

박상태 2007.08.01 14:08
  ㅎㅎㅎ 직접 잡기가 그러하시다면 언제든 연락을 주시길 바랍니다..ㅎㅎㅎ

많이 자랐네요.^^
주형원 2007.08.01 14:34
  너무 시간 끌다보면 고무줄됩니다 전선생님!영계(榮鷄)라고하잖습니까?
두눈딱감고 말복을보내심이 ....^^
권영우 2007.08.01 15:07
  오골계가 많이 자랐네요.
에어컨 잘 나오는 실습실에서 강의 듣고, 실습하며 틈틈이 카사모도 들락거리고,
전자결재로 학교 일도 하네요.
참 좋은 시대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오가는 길만 멀지 않으면 좋으련만....
지방에서 오신 분들은 모처럼 저녁에 친구들과 친척들 만나며 좋더군요.
곽선호 2007.08.01 15:47
  많이 컷네요...

지금 잡아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을 듯 합니다...
무더위 몸보신엔 삼계탕이 딱인데....^^

직접 키운 것을 잡기에는 좀 그렇기도 하네요...
김성기 2007.08.01 17:05
  제가 닭들의 평화로운 저 모습을 못 보고 와서 한이 됩니다.
물 끓일 솥단지 없으시면 귀뜸이나 해 주십시요~
퍼뜩 들고 달려 가겠습니다.
정병각 2007.08.04 09:49
  이제 완전히 닭이 다 됐습니다.
전신권님의 노력 덕분에 건강하게들 잘 자라고 있네요...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940 명
  • 오늘 방문자 8,246 명
  • 어제 방문자 10,869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466,627 명
  • 전체 게시물 35,039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