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시원한 목욕중

전신권 17 731 2007.08.02 10:50
닭들을 키우기 위해 만든 사육장.

물통이 자동으로 급수가 되고 배수가 되게끔 만들었는데 물이 너무 깊어

새들이 빠져 죽기 딱 알맞기에 조금 손을 봤더니 아침에 시원한 목욕을 합니다.

오늘도 32도가 넘는 찜통 더위가 계속된다고 하는데 이넘들은 좋은 공간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도 가까운 바다에 발 한 번 담그지 못하고 지나갈 듯 합니다...

그동안 키우던 포도나무를 모두 베어내어 말려서 횟대로 쓰니 이쁘고 활용도도 높습니다.

Comments

양태덕 2007.08.02 11:10
  멋있네요.

저도 저렇게 물받아 놓으면 풍덩하고 들어갈 것 같아요.
김용만 2007.08.02 11:52
  환기가 잘 되고 널직한 사육장에 시원한 물이 나오니 
새들도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듯 싶습니다.

 
 
권영우 2007.08.02 12:01
  경기북부와 동해안에는 폭우주의가,
남부에는 폭염 주의가......
좁은 땅덩어리인데도 여름에는 날씨를 걷잡을 수 없네요.
연수올 때 제법 땀을 흘렸는데, 이제 마치고 갈 걱정이....
새들에게 풀장을 마련해 주셨으니, 그놈들은 복받은 새들이네요.
곽선호 2007.08.02 13:11
  우측의 그린 노르위치(?)의 경우 거의 오리같은 모습을 하고 있네요...
물에 둥둥 떠다니는 듯 합니다...

새들이 무지 좋아하겠습니다... 사육환경이 정말 좋습니다...
조충현 2007.08.02 13:32
  호강하네요.
제가 기르는새들은 해가있는 한낮온도 36-7도를 참아내고 있는데.......
전신권 2007.08.02 14:20
  그린 노르위치는 없고요.... 글로스터랍니다.
물은 20분에 한번씩 2분간 나오도록 셋팅을 해 두었습니다.
김성기 2007.08.02 16:09
  흑~~~
부럽다....
나 죽에 나중에 태어난다면,
전신권님 집에서 키우는 새가 되고 싶어라~
(단, 그때까지 저 환경이 바뀌지만 않는다면...ㅋㅋㅋ)

지금도 등줄기를 훅훅 볶아내는 더위를 참아가며,
굳건히 삼실을 지키고 있습니다.
저놈들처럼 물속이라도 첨벙~ 뛰어들고 싶은마음 꿀뚝같지만,
베란다에서 묵묵히 이 더위를 견디어내는 우리애기들 봐서 참으렵니다.
에효~~~~~
김윤 2007.08.02 16:41
  오오~~새들이 아주 즐겁겠어요. ^^
원영환 2007.08.02 16:54
  신나게 목욕을 즐기는 새들의 모습이 시원스럽게 느껴집니다.

자동으로 급수와 배수가되니 항상 맑고 시원한 물로 목욕을

만끽할수있겠군요.
구교헌 2007.08.02 21:34
  새들이 신이났네요
시원스레 목욕하는 모습이 아주즐겁게보입니다
김기태 2007.08.02 22:57
  햐~ 목욕하는모습이 참보기 좋습니다.
환경이 좋으니 새들도 살맛나겠습니다.^^
홍나겸 2007.08.03 00:24
  하루에 목욕물을 대여섯번 갈아주는 저로서는 그저 부러울따름입니다 -.-
주형원 2007.08.03 08:57
  시원하게목욕 하는모습에 더위가 확 가네요^^.
좋은환경이니 새도 좋아하는것 같아서 보기좋습니다^*^.
홍상호 2007.08.03 11:36
  밑에 망을 받쳐 놓은 아이디어가 돋보이십니다..
새들이 서로 목욕할려고 싸우지 않고 편하게
목욕을 즐기는 것 같아 보기가 좋네요..
김성기 2007.08.03 17:59
  재네들은 목욕할때 왜 "으뜸부끄럼가리개" 를 안 벗을까?
사진에 찍히면 인터넷으로 돌아 다닐까봐?
아마 그럴지도 모르지.... 흠~
몰카 조심 하자구요~
정병각 2007.08.04 09:45
  늘상 조그만 모이통에서 목욕을 하다가 이렇게 넓은 물통에서 목욕을 하니
새들이 무척이나 신나하겠습니다.
완죤, 풀장이네요....ㅎㅎㅎ
이응수 2007.08.04 14:18
  감히 말씀 드려봅니다. 물통의 깊이가 조금은 깊지않은지요??, 우선 제 경험부터 조금
 말씀 드려 볼까 합니다. 새 발 길이(발목에서 __다리까지)보다 조금만< 배의 털이 닿으면>
깊다 생각이 들면 새는 그만 ^^* 생각이 적은 가 봅니다. 조금만 살겠다고 움직여 봐도 데는데  ~~
사진으로 보는 배수구(?)의 넓이가 크지는 않을까 ??공연한 생각을 올려봅니다.
순전히 작은 사람의 적은 생각입니다. 말씀 드려도 괜찮을까 걱정 많이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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