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자,,,,,
전신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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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9 16:53
경험도 없이 농장을 만든다고 제주도의 척박한 돌밭을 일구어 지금까지
농사비스므리하게 지어 오다가 잡초에 질려서 그만 키우던 단감나무들도
모두 베어내고 지금은 잡초만 무성한 것이 못내 보기가 싫어 반송을 심어볼까 하는 중입니다,
부피도 그다지 크지 않고 나중에 정원수로도 활용가치가 높을 듯 하여 놀리는 공간에 심으려고 하니
이것도 만만치 않네요, 반송의 직경이 1미터 전후되는 것을 구하여 심으려고 하다보니 육지부에서
이곳으로 운반해 오는 일도 보통 일이 아닌 듯 합니다.
지난 겨울에 일을 벌리려다가 그만 나무를 신청하는 것을 깜빡하는 바람에 일 년이 늦어져 버렸습니다.
일을 저지르지 않고 그냥 있으면 편한데 무슨 심보가 그런지 심심하게 있는 꼴을 보지 못하는 성격은 듯 합니다.
트렉타로 밭을 먼저 갈고 인부들을 약속하고 포크레인을 동원하고 심는 일 그리고 해마다 관리하는 일까지
또 힘든 여정이 연속인데도 일을 저지르려고 하니 말입니다.
10톤이 넘는 트럭을 이용하여 운반하려고 하는데 아마도 200여 주 이상은 충분히 실어 올 수 있을 듯 합니다,.
혹시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일가견이 있으신 분은 조언을 부탁드려 봅니다.
충북 청주의 김종협님이라면 도움을 주실려나요?
연락한번 해보십시오.
제주는 곰솔이나 제주 섬소나무가 있는데 반송을 한다함은 수익성에는 별로 같습니다.
상록수이면서 향기가 높은 나무들이 많이 있을텐데...예로 금목서나 은목서 제주 비자나무등....
흙이 묻은 분이 1미터라는 말씀이신지요?
아니면 반송 높이가그런지요?
하긴 이러나 저러나비슷하겠네요!
어찌되었던 일이 너무 큰일인데......
놀리는 땅에 굳이 그렇게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차라리 주목같으면 묘목을 적당한것을 심어서
장래를 보는것이 좋을듯도한데.....
그렇다고 반송을 관리하지 않으면 가치도 떨어질텐데요.
다시 한번검토를 해보심이 어떨까요?
요즘 소나무도 종류가 많은것 같습니다.
잠시도 쉬실 틈이 없으시네요~
저도 언젠가 농장을 가꾸고 싶던 어린 시절 꿈을 현실에서 이루어질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나무....
도전의 끝은 어디쯤 이십니까?
잘 검토하시어 후손을 위한 좋은 나무를 심으시길 바랍니다..
전문적으로 키우는 그네들과 경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니
일단 키우기 쉬우면서 나중에 쓰기가 좋은 반송이 일단 첫 목록에 들었습니다.
물론 제주특산의 나무들도 여럿을 심고 있는 중입니다,.
녹나무,담팔수,개먼나무, 황칠나무 등등,,,
제주의 아외나무 , 식나무, 먼나무, 나한송, 삼성혈의 해송(표피의 모양)
적송으로는 경북의 춘양목(황장목), 안면도의 안면송, 백두산의 미인송(장백송),목대 흐름으로는 중부지역의 적송 황피적송, 황피해송 錦松 반송의 짝퉁은 ( 화송 다박솔, 다행송, 황금소나무, )절대 권장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외 목백일홍, 낙산홍, 참빗살, 좀작살, 진백, , 이 모든것은 전정으로 목대의 흐름을 만드러 가꾸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