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공기를 전합니다.
권영우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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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1 09:59
어제는 중간고사 시감을 마치고 동료교사들과 북한산 산행을 했답니다.
화계사 쪽으로 출발해서 칼바위를 넘어 정릉으로 내려오기까지의 3시간 코스....
모처럼 땀도 흘리고 동료들과 수다도 떨고, 산행 후의 즐거운 저녁식사도 좋더군요.
다른 분 차를 운전하기 위해 술 한잔도 못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오랫만에 스틱을 운전하니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오토의 편리함에 길들여졌으니.....
회원님들도 주말에 가까운 산에서 맑은 공기와 여유를 즐기십시오.
지금은 희미한 기억이 묵과 파전을
맛있게 먹은기억과 계곡이 아련하네요!^^*
어느새 가을도 깊어가고...
저도 주말쯤 시간을 봐서 등산이나 한번 준비해야겠습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여선생님들이 등산을 잘 안하십니다.
컴퓨터 만지며 펑펑 놀더니 선생님들도 중간고사 마치고 즐거우신가 봅니다..ㅎㅎ
북한산을 보니 예전에 북한산을 배경으로 화구를 들고 이리 저리 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수도권 주변의 산들을 보면 축복이라고 생각하는데 서울시민들은 알고나 있나요???
저희 회사도 얼마전 춘천 리조트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는데...
모처럼 나가니 공기가 좋더군요!...
여선생님들이 꽤 미인이시네요...ㅎㅎㅎ
시간 날때면 북한산을 자주 올랐었는데....
-여선생님들이 꽤 미인이시네요- 한표입니다 ㅎㅎㅎ
조만간 가을산이 단풍으로 불타오르겠죠...
저곳에 한번 올라가 보는게 소원인데.... ㅠㅠㅠㅠ
일찍 끝나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한말씀 더!!!
우리마누라가 더 이쁩니다!!!!(옆에서 보고 있음!!)
~꾸뻑~
인사 올립니다.
여선생님은 카사모에 너무 잘 알리어진 분이시며 둘째 ? 세째 따님? ㅋㅋ
누구를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 본다는게 보통 스트레스가 아닌데
그 마음을 알고도 남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