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사이먼 영감의 자랑

전신권 12 744 2007.10.22 09:30

이번에 수입한 보더의 주인인 영국의 사이먼이 보낸 메일 내용입니다.
어떤 전시회인지는 모르지만 자신이 출품한 새들이 대상은 놓쳤지만 이렇게 좋은 성적을
얻었다고 연락이 왔네요.  제게 보낸 종자들이 이 출품된 보더들과 같은 혈통이요 그 부모새와 자녀새들이니
잘 키우라는 의미인 듯 합니다. 보더 12마리를 출전시켜 모두 상을 받았다고 하니...

As promised these are the result of my outing today to the bird show.
 
I have entered:
12 Border canaries and gained:
5 First
3 Second
3 Third
1 Fourth
and also won the specials of Best White Border and Best Cinnamon Border.
 
4 Parisian Frills Canaries in two classes gaining:
2 First
2 Second
+ Specials for Best Parisian Frill, Best Frill Canary, Best Old Variety Canary.
 
4 Fiorino Frills in one class gaining:
First, Second, Third and Fourth
+ Special Best Fiorino.
 
So I think that I done quite well even if I did not win the Best Border.
 
All the best.
 
 
Simon
 
Simon Tammam
396 Ashley Road
Poole Dorset
BH14 0AA England

(+44) 07768 285 713
simontammam@aol.com

Comments

권영우 2007.10.22 09:40
  좋은 종조들을 보낸 모양입니다.
제주에서 적응을 잘하고 있겠지요
내년 카사모 행사때엔 보더들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김대중 2007.10.22 10:44
  ㅎㅎ 사이먼 가라사대란 게임이 있는데..

사이먼 님의 긍지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조봉진 2007.10.22 11:22
  배송이 끝이났는데도 분양한 새들에게 세심한 관심을보이는
그분을 보아도 얼마나 좋은 새일지 짐작이 가네요!!^^
내년이 더욱 궁금하고 기다려 집니다!!^^*
황선근 2007.10.22 11:41
  ㅎㅎ 사이먼은 영국보다야 우리나라의 기후 특히 제주도의 자연환경이
훨씬 좋은 줄 모르고 있을 겁니다.
좋은 환경에서 더 훌륭한 새들을 번식하셔서 깜작 놀래주십시오.
김갑종 2007.10.22 11:58
  사이먼 보더라고 해야 되겠습니다.
그분은 최대의 수출 상대를 만났고 또 새들의 아버지를 만났으니....
영어를 잘못해서인지 남자는 사이몬이고 여자는 시몬이라고 부르는지?ㅋㅋ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발자국 소리가.
사이먼 ! 너는 좋으냐 보더의 날개짓 소리가.
파리쟌도 있군요.
새와의 인연 , 좋은 유대관계가 계속되길 바랍니다.
 
용환준 2007.10.22 13:16
  아주 좋은 곳의 거래처을 만드셨군요.
내년에 많은 번식과 더불어 카사모에서의 전시회 입상 영광을 다시 전해 주셔야겠습니다.
정병각 2007.10.22 13:22
  사이먼 영감의 자랑을 곧, 전신권님의 자랑으로 해석해도 되지 않을까요?....ㅎㅎㅎ
좋은 종조를 확보하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내년에 좋은 개체들 많이 번식되기를 기원합니다.
박상태 2007.10.22 13:53
  이 사육자는 보더, 파리잔, 피어리노를 키우고 있군요.^^

보더의 경우 화이트 부문과 시나몬 부문에서 특별상을 타고, 5개의 분야에서 1등 상을 탔다고 하니 좋은 성적을 거두었네요.

잘은 몰라도 외국의 경우 local bird show를 시작으로 뒤로 갈 수록 큰 대회가 열리는 것 같습니다.

첫 스타트를 잘 끊었으니 C.O.M. open bird show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길 고대합니다.

아직까지는 그 분의 명성이 전신권님의 자부심과 연결이 되니 말입니다.ㅎㅎㅎ

각설하고...한 품종이 컬러별 / 사육경력으로 나누어진 30개 이상의 부문을 가지고 경쟁하는 모습이

부럽기만 합니다. 우리도 자꾸 사육하는 사람이 늘어나서 한 품종씩 품평회가 열리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그를 위해 카사모의 전시회는 분명 훌륭한 초석으로 역할을 다하리라 봅니다.^^
권오서 2007.10.22 17:43
  떠나보낸 새들에게까지 품질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서 노력을 하시는
대단한 영감님이네요,
제주의 청정환경에서 얼마나 대단한 놈들이 태어날지 사뭍 기대가 됩니다.
홍나겸 2007.10.23 18:47
  새키우는 할아버지와의 펜팔.

흠...
원영환 2007.10.23 23:12
  그분이 명성만큼 자부심도 대단한분인것 같습니다.

유명한 브리더의 손에서 태어난 우수한 종조들이니...
그혈통을 전신권님이 잘 다듬어 멋진 후손을 탄생시켜보십시요.
김성기 2007.10.26 00:51
  배울점이 많으신 분입니다.
자신의 손으로 키우던 새를 먼곳으로 보낸뒤,
아쉬움반 기쁨 반의 심정으로 보내신 메일 같습니다.
전신권님 또한 좋은 혈통의 새들을 인수 하셨으니,
사이먼님의 새들보다 더 좋은 녀석들로 가꿀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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