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중
전신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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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2007.10.29 11:27
이런 모습으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넓고 굵은 판재를 하나하나 잘라서 16mm 폭에 10mm 두께로 절단 작업을 일단 완료하였습니다.
이제 팔각으로 사면을 잘라내는 작업과 홈을 파는 작업을 하면 됩니다.
누구는 괜스레 사서 고생을 한다지만 한 사람이 고생(?)을 해서 여러 사람이 조금이라도
헹복할 수 있다면 좋다는 것이 제 생각이고 또 만드는 과정이 하나의 기쁨이기도 합니다.
이번 달 말까지 주문을 완료하여 이번 주말까지 만들어서 다음 주에는 택배로 보낼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새로운 홰에서 춤추는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마스크를 하고 하시라 하십시오.
근데 어떤나무는 따갑고 콧물을나게 하는 나무도 있더군요!!
어찌되었건 복받을겨~~~~^^*
고생이많습니다.^^*
회전 톱날을 45도 각도로 고정하는 다이를 제작하고 안전장치까지 만든 후
주욱 주욱 밀면 각이 짤려 나가는 톱다이를 만들었더니 쉽게 만들어 집니다,
이번 주말이면 완성할 수 있으니 천천히 즐기며 하는 중입니다.
미송은 나무의 결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참 멋스럽기도 하구요.^^
고생많으십니다. 덕분에 많은 회원님들이 덕을 봅니다!!
그런데 본업은 언제 하신당가요??
우리 때문에 한라산에 소나무 마구 잘려나가는 것은 아니죠?
15% 이하의 수분함량이면 가구를 만들어도 뒤틀림이 없습니다.
괭이가 멋스럽습니다.
참 좋은 횃대, 제주산 해송으로 만든 횃대 기대가 큽니다.
내년에 유정란이 많아지고 해서 회원분들 번식이 훨씬 좋아진다면
모두 다 전신권님의 덕일 겁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본업은 언제 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