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동네방네 소문 다~ 난 김에....

손용락 26 818 2007.10.31 18:21
오늘이 가고나면 내일부터는 11월이고 11월은 참으로 바쁜 달이 될것 같습니다.
주중도 말할 것 없지만 주말은 한주도 빠지지 않네요.

11/3일은 일년에 두번 있는 회사 야유회 날입니다.
이리저리 머리 굴리다 체력단련 겸 단합도 할겸 해서 강화도 마니산에
올라갔다 오기로 했습니다.
이태 전에도 갔던 곳이고, 다른 좋은 등산할 명산도 많이 있지만
강화도 같이 먹자판을 겸할 곳도 그리 흔치가 않더군요.

그러자 그다음 주면 카사모 1년중 최대의 행사인 전시회가 있는 것은
모두 다 알고 계시는 일일테고....
매년 이날은 술이 쪼까 과했던 기억이....
올해는 우째 될랑가 모르겠습니다.
그때 같이 잔 기울이던 분들이 한두해 나이가 들면서 술이 겁이 난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아직 쨍쨍한 분들이 더 많이 계시지만....

그 다음주인 11/17~18일은 대학동기들이 모이는 날입니다.
일찍 출발하여 대구에 모여 잔디밭 한번 매주고 저녁에 모임을 갖는답니다.
물론 이날도 초가 쫌 과할 것 같은 예감이....

김은실님께서 천기?를 누설해버리는 바람에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얘기겠습니다만,
11/24일은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자식을 시집보내게 되었습니다.
벌시로 넝감된거 같아 쑥스럽기 짝이 없습니다만....
다~ 소문난 김에 동네방네 알려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애들은 지들끼리 청첩장을 이리 만들더군요.
저도 신기해서 들여다 보다 그냥 구경이나 하시라고
여기다 올려봅니다.

혹 그날 그 시간에 삼각지 쪽으로 지나가실 일 있으시면
잠시 짬을 내서 축하라도 해주시고 저녁식사라도 같이 했으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 여기 클릭해서 청첩장 함 보십시요"

Comments

권영우 2007.10.31 19:47
  그날 번개팅은 전쟁기념관에서.....
시간 나시는 분들이 오셔서 축하도 해 주시고 만난김에 정담도 나누면 좋겠습니다.
장소가 장소니만큼 종조교환하기는 어렵겠지만....
원영환 2007.10.31 20:25
  서울에 사시는분들은 11월 24일에 짬을내어서 결혼식장 나들이를
해보시는것 좋을것 같습니다.

손용락님 따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기변 2007.10.31 20:39
  야유회도 가고 참 좋겠습니다.

글고 횐님들께서 품평 / 전시회에 매년 술잔을 기울이셨습니까?

사진엔 그런 모습은 못본것 같았는데요...

저도 시간나면 술잔까지 기울일수 있겠습니다.ㅋ

그리고 따님 결혼 축하 드립니다.
전신권 2007.10.31 22:10
  벌시로 넝감된거 같아 쑥스럽기 짝이 없습니다만....

아니 그러면 올해 6월 말에 딸을 시집 보낸 저는 어떻게 됩니까? ㅎㅎㅎ

나이로 따지면 제가 한창 아래인데....

여하간에 따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홍나겸 2007.10.31 23:33
  이런 청첩장은 처음 봅니다.

근데 신랑 신부가 똑 닮았습니다


경사스러운날 모두가 함빡 웃을수 있기를...
조봉진 2007.11.01 00:57
  이달만이 아니고 연말까지 계속일것 같습니다??^^*
청첩장도 진화 하는것 이겠지요!!^^*
영감님 되심을 축하드립니다.ㅋㅋㅋ
박동준 2007.11.01 04:12
  따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멋진 사위도 얻으시고 행복하시겠습니다~.
김용수 2007.11.01 08:18
  두 사람의 소중한 결합을 기뻐하며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부부 되시기 바랍니다.

따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백의종 2007.11.01 08:28
  장인이라  부르는 소리를 듣게됨을 축하합니다.
애기 봐줄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박은희 2007.11.01 09:38
  인터넷으로 보는 청첩장은 처음입니다..
따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갑종 2007.11.01 09:59
  예사일이 아닙니다.진짜루 할아버지 되셨습니다.
동네방네 외치는 방법을 전수하렵니다.ㅎㅎ
따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용환준 2007.11.01 10:13
  축하드립니다.
이제 얼마 안있으면 할아버지가 되시겠군요.
김두호 2007.11.01 10:51
  축하드립니다.
나이들면 영감 소리 듣는답니다.
근데 요즘 계속해서 2주마다 서울 갈 일만 생기네요.
이종택 2007.11.01 11:13
  따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날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_^*
배락현 2007.11.01 11:36
  축하드립니다. 이제 곧 할아버지 소리를 들으시겠네요!!!
박상태 2007.11.01 12:42
  따님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그 날 처남 결혼식만 아니면 겸사겸사 모일 수 있었겠는데...^^
박근영 2007.11.01 13:08
  좋기도 하고, 일찍 떠나보내는 아쉬움도 있겠네요.

축하드리고, 두 사람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강성삼 2007.11.01 14:26
  축하드립니다. 잘키운 따님을 보내는 마음  조금 섭섭하시겠습니다.
축하하며 앞날에 기쁜날만 이어지기를 빕니다.
손용락 2007.11.01 14:35
  아이고~ 이렇게 여러분께서 축하해주시니 감사할 때름입니다.

그기 글쎄, 시원하고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좌우당간 나이를 많이 먹구 있구나 하는 생각에 씁쓸하기도 하네요.

졸업은 하긴 했는데 또 전과를 해서 한번 더 하겠다니
학비에다 생활비 보조에다....
가긴 가는데 주머니는 간게 아닌거 같고...

딸래집에 다니러 갈려면 호주까지 가야하니 돈 들어갈 일만 더 많아진 거 같습니다. ㅎㅎㅎ
 
이헌주 2007.11.01 15:08
  축하드립니다.^^

결혼하는 두분은 다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길동호 2007.11.01 16:15
  안내장이 예쁘네요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기를.....
강현빈 2007.11.01 16:46
  축하드립니다
식구하나 늘었다고 생각하시면..
김창록 2007.11.01 16:52
  따님 결혼을 축하 드립니다

저의 집에는 딸이 없다보니 우리마누라 장모될 자격도 없는 사람 입니다

홍상호 2007.11.01 19:16
  자녀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10여년 후에는 보낼수 있을 듯 합니다..ㅎㅎ
김성기 2007.11.01 20:56
  11월이 정말 바쁜 달이네요~
사위도 보시고,
이일 저일.... 다사다망 하시고,
바쁘게 지내시면서 카사모의 궁금증도 많이 해결해 주시고....

내년 9월이면 할아버지 되겠네요~ 흐흐흐~
구교헌 2007.11.01 21:27
  따님의 결혼식을 축하드립니다
저의집에는 딸이없다보니 대리만족하고 있습니다
대리만족이 여러쌍의 자식도 생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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