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백령도 소개 드립니다.

박기변 13 787 2007.11.01 14:31
안녕하십니까?


제가 살고 있는 백령도에 대해서

횐님들께 조금씩 소개를 하고자

글을 띄웁니다.



백령도 소개

동경 124도 53분, 북위 37도 52분 지점에 위치한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면적은 46.35㎢의 대한민국에서 8번째로 큰 섬이고, 최고 높이 184m로

인천에서 228km 떨어져 있고 북한의 황해도와는 직선거리 10km 떨어져 있습니다.

★ 초고속 페리호는 약 5시간, 차량 및 짐운반 페리는 15시간 걸립니다.

백령도 서북쪽의 두무진과 북한의 장산곶 중간에는 효녀심청이 아버지를 위해

뱃사람에게 공양미 300석에 몸을 팔아 바다에 빠졌다는 인당수의 사나운 물결이 꿈틀거리고

★ 이래서 예전부터 이곳의 기상이 좋지 않습니다.

백령도 남쪽에는 용궁에서 연꽃에 띄워 다시금 육지로 보낸 연봉 바위가 있습니다.

동쪽과 북쪽으로 북한과 황해도 옹진반도의 장연군과 대청도를 마주보고 있습니다.


ps. 특산물, 명소 등도 차후 소개 드리겠습니다.

Comments

손용락 2007.11.01 16:53
  군인들만 있는줄 알았는데 논밭도 있는가 봅니다.

인천에서 228Km나 떨어져 있다면 우째되나....??
한 들락거릴려면 서울 부산 왕복 보다 더 시간이 걸릴거 같은....

차라리 제주도가 가까울거 같은데....

참으로 오지에서 국토방위를 위해 고생이 많습니다.
조봉진 2007.11.01 16:55
  여기도 조금만 나가면 물위에 뜬섬들이 그림처럼 펼쳐지지요.
지는석양의 풍경이 여기못지않게 섬에서 보는 풍경이 남다르겠지요?^^*
물이돌아 나오는 곳이라서 날씨가 좋아도 항상 물살은 험하겠네요!!
백령도 근무가 끝날때까지 즐긴다는생각으로 건강히 근무하세요.^^*
연봉바위가 궁금하군요!!^^
김대중 2007.11.01 17:07
  백령도...  꼭 한번 가고 싶은 곳입니다.
멋있는 곳에 근무하시군요.
하기야 관광지로는 멋있는 곳이지만 근무지로는 멀고 힘든 곳이죠?
원영환 2007.11.01 18:13
  방송 매체나 사진으로만 봐왔던 국토의 최북단 백령도...
한번쯤 가고픈 마음은 있는데...너무 먼곳이라 엄두가 나지않군요.
비경이 정말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홍상호 2007.11.01 19:14
  백령도가 생각보다 멀리 떨어져 있군요...
초고속 폐리가 5시간이면 정말 먼 거리인데...
아무튼 백령도에 대해 이참에 알고 싶군요..ㅎㅎ

권영우 2007.11.01 19:32
  배타는 시간이 길지만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어짜피 군생활을 한다면 백령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함부로 갈 수 없는 곳에 근무한다는 자부심으로 즐기며 근무하십시오.
제가 ROTC 15로 소위 임관을 했던 해에 태어나셨더군요. ^-^
김정선 2007.11.01 19:42
  사진이 장관입니다. 정말 저런 곳에 근무한다는 것은 참 좋을듯 싶습니다.
뭐니뭐니해도 군시절의 추억이 최고인듯 싶은데... 건강한 군생활되시길...
김성기 2007.11.01 20:52
  내년 휴가를 백령도로 계획잡고 있었는데...
흠~
그때까지만 그곳에서 근무하시길... 으흐흐흐흐~
구교헌 2007.11.01 21:31
  말로만 듣던 백령도가 멀리도 떨어져 있네요
배로 다섯시간이 걸리는 거리면 먼거리입니다
오지에서 군생활 건강 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박상태 2007.11.02 09:04
  백령도... 멀게만 느껴지는데, 회원님이 그 곳에 계신다고 생각하니 가깝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최전방에서 노고가 많으십니다.

덕분에 국민들은 안심하고 사는 것이겠지요.

정치권에서 가만히만 있어도 군의 사기는 떨어지지 않을터인데...
김갑종 2007.11.02 09:48
  백령도에도 한국춘란이 자랍니다.
군부대에서 춘란과 풍란을 키우던 군의관이 있었습니다.
지도상으로는 서울이 참 가까운데 5시간이 넘는가 봅니다.
전시회에 꼭 참석해 달라는 부탁이 너무 무리했습니다.
중대원들의 건강을 빌어 드립니다.
전신권 2007.11.02 10:23
  백령도가 한국에서 기독교 복음화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도 들었는데..

든든한 카사모 장교가 있으니 마음 편하게 바라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박동준 2007.11.06 05:15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섬!

꼭 한번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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