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가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백령도 입니다.


어제 어떤분께서 전화가 왔는데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전화해 주신분은 "김용수님" 여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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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전달을 용이하도록 앞자리 성을 따서 대화 내용을 요약한 자료임!!


디리리리리~~ 디리리리리~~(진동소리)

박 : "필승 대위 박기변입니다"

김 : "아 네~ 전 카사모 김용수라고 합니다. 박기변씨?"

박 : "아 네! 반갑습니다. 제가 박기변 입니다!"

김 : "네~ 다름아니라 카사모에 가입하고 카나리를 하실려고 준비하신다고 하는데, 롤러 카나리를 하실 생각 있으신지?"

박 : "네~ 제가 초보라 아직 무슨종인지 잘모릅니다. 어떻게 생겼는지요?"

김 : "롤러는 생김새를 보는 것이 아니라 소리를 듣고 감상하는 카나리 종입니다."

박 : "그렇습니까? 카나리가 소리 좋은건 알았지만......"

김 : "자세한 내용 및 정보는 카사모 링크창을 보시면 롤러 모임이 있습니다. 거길 참고하시고 보시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박 : "정말 감사합니다. 신경써주시고~"

김 : "다름아니라 다음주에 소청도에 낚시를 가려는데, 필요하면 보낼수 있어서 얘길 드립니다."


★ 소청도 : 백령도 아래 작은섬 2개중 대청, 소청이 있습니다. 물론 주민도 백령 만큼 많진 않지만, 여기도 우리 해병대
                대대급 및 중대급이 주둔하고 있고 백령도서 20분, 40분 거리에 떨어져 있습니다.
★ 서해 5도 : 백령, 대청, 소청, 연평, 우도 입니다. 모두 해병대가 주둔하고 우도는 민간인은 없습니다.


박 : "그렇습니까? 제가 이번 품평회에 가보려고 계획중입니다. 만나 뵐수 있을지요?"

김 : "아~ 전 이번 품평회에 연습시킨 롤러를 준비중입니다. 근데 배가 뜨질 않으면 오시질 못하잖습니까?"

박 : "네 배가 뜨질 않으면 좀... 근데 전 글로스터를 자주 보고 있습니다."

김 : "그렇습니까? 그럼 한종만 일단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종 사육은 이런 저런 문제가 많으니..."
      "이번주 생각해 보시고 혹 롤러에 관심이 있다면 연락주십시요!!"

박 : "감사합니다. 근데 백령도를 아시는군요!"

김 : "네~ 소청에 낚시를 몇번 갔습니다. 선박을 이용해 낚시를하고 기상과 시간이 맞으면 선주에게 연락해서
      들어갑니다. 예전엔 백령도에 해병 주임원사 초대로 가보기도 했습니다."

박 : "그러십니까? 소청에 중대장이 제 후배입니다. 혹 오셔서 필요한게 있으면 연락주세요!!"

김 : "소청도 지금 조황이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박 : "네 잠시만요 바로 확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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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중대장에게 바로 전화를 했는데 자리에 없어서 소대장에게 민간 어민 조황과 주어종을 문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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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 "지금 후배와 연락이 안되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김 : "네~ 이번주 롤러 사육 생각해 보시고 연락주세요~~"

박 : " 감사합니다. 조황 및 어종도 확인해서 연락 꼭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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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시 좀 넘은 시간에 소청중대장에게 전화와서 조황 및 어종을 확인 하였습니다.




조황은 매우 좋다 합니다. 예로 낚시하시는 분들 오시면 아이스 박스(쿨러)를 가득 채운다고 합니다.

싸이즈는 50이상도 자주 나온다고 합니다.

주 어종은 우럭, 광어, 놀래미 등 입니다.



ps1. 김용수님 롤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싸이트도 구경 했습니다.

ps2. 글이 길고 두서 없어 읽어주신 횐님들 죄송~~~~~~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