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것들....
김성기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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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1 01:01
내가 좋아 하는 것들을 한자리에 모아 봤습니다.
아니~
지금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 함께 하는 중입니다.
쏘주....
꼴뚜기 말린거....
학공치 말린거....
생물꽁치 구운거.... 그리고 담배...
지금 시간이 대충 1시가 넘어갑니다.
그냥 한잔 마시고 싶을때가 있죠~
오늘이 그런 날입니다.
내 사업 할때와는 또다른 분위기의 직장생활....
뿌듯함은 작고,
승질나는 일은 많고,
피유우~~~~~
겸사겸사 집에서 혼자 한잔 하고 있습니다.
안주는 좋은데 함께할 친구들이 없습니다.
그래서 혼자 한잔 한잔...그리고 또 한잔....
그렇게 시간을 친구삼아,
스치우는 바람과 동무하며,
살갑게 다가서는이 하나 없이도,
그냥 이렇게 이밤을 보냅니다.
대중이 형님~~~ 한잔 합시다아~~~~
(제가 코 너무 골아서 미안합니다... *^^)
베란다 온도가 5도 입니다.
일요일날 베란다 창틀 중에서 바람이 들어오는 곳을 다 막았는데...
온도가 너무 내려 갔습니다.
겨울이 되려면 아직은 멀었는데,
오늘도 새장 앞에서 담배한대 피면서 나를 돌아 봅니다.
곁들여 쏘주 한잔도 합니다.
오늘은 모처럼 글이나 하나 써 봐야 겠습니다.
좋은밤 되시길 바랍니다.
인천에서 태클맨 이였지요~
예쁜 마누라 옆에 두고 왠 청승....
아무튼 직장생활이 어딜 가나 쉽지만은 않는가 봅니다..
이랬든 저랬든 스트레스 안 받을수는 없고 술이라도
한잔 드시며 달래는 방법도 좋을 듯 합니다...
하여튼 김성기님이 가을을 많이 타나 봅니다..ㅎㅎ
김성기님 댁에는 이슬이 한밤중에도 많이 내립니다.
전시회날 그것도 오전에 잠시 들렀었는데 어여쁜 파이프팬시 한마리 살짝 감추어 놓으셨더군요.
미리 김성기님 독한 침 발라 놓으신거니 떼도 쓰지 못하고,
대신 내년에 2세분양 미리 예약합니다. 딴소리 없기입니다.
ㅋㅋ
그래도 좋아하는 것들이 옆에 있으니 많이 위로가 되겠지요.
아무래도 올해 아홉수시라 걱정거리가 많으신것 같습니다.
친구가없으면 마나님과 함께하시지.....
술잔도 한개 인것이 요즘 마나님께도 찍힌것인가요?^^*
날도추워지는데 벌써 추위를타시나....??
학꽁치는 굽지도않고 드시나요??
구우면 더 고소할텐데!!^^*
그 두 가지 차마 나열하기 싫습니다.
혹시 그림책보기?
그리고 개집짓기가 그취미에 들어가나요??
김성기님은 순진한분이라서 술만즐기는줄아는데....ㅎㅎㅎ
무척이나 가을을 타나봅니다.
시기적으로는 가을인데 겨울이 성큼다가 왔네요.
너무 좋아하시지 마시고 적당히 드십시오.
저도 집에서 혼자 술 한잔 하는 것을 즐깁니다.
일 하다가 집에 들어가면 시간은 늦고 한잔은 하고 싶고 해서...ㅎㅎㅎ
귀여운 파이프팬시가 행운을 불러올겁니다.
꼭 그럴겁니다. 힘!!!
오모리 집에 좋은 술과 안주있는데
원인은 다른데 있는것 같네요
사모님이 떨어지는 낙엽과 같은 부류로 취급을 하시나...
그렇지만 금방 다시 따뜻한 봄날은 옴니다. 그때까지 쓸쓸한 기분을 즐기세요
담엔 제가 술칭구 해드리겠습니다.
같은 인천이니까여~~
홧팅 입니다!
ps. 오늘 홧팅 받을 분들 많으시당~~~
그럴 때 꼭 누구와 같이 하고 싶죠
천리길이 아니면 단걸음에, 아니 오로바이로 오로로로 ~ 하고 가서
한잔 나누고 싶습니다.
늘 활기차고 위트와 열정이 넘치는 글이셨는데...
무슨 일인지는 모르나 빨리 기분 업되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좋아하는것이라도 혼자 먹으면 제맛이 나지않지요.
특히나 술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