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김갑종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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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3 12:35
11월24일 토요일, 참 좋은 날에 2학기 수시모집으로 학교가 비상입니다.
입시제도가 바뀐 이후 8년만에 교직원 총동원이랍니다.
입시에 무슨 헛점이 있는지는 몰라도 30 : 1의 높은 경쟁율에 오전 ,오후 나누어도
논술고사 시험장이 부족하여 쩔쩔 매고 있습니다.
역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랍니다.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서 있을 일을 생각하니 한숨만 나옵니다.
또 기막힌 일은 꼬추 친구들과 필드 새잡기 놀이를 포기헤야 했고
집안의 결혼식과 손회장님, 그리고 중학 단짝 친구 아들 결혼식에 참석 못함이랍니다.
내 자식과 집인에 입시생이 없는데도 입시가 생사람 잡네요.
그래서 입시생처럼 머리를 굴립니다.
필드+ 축의금+ 수당= 위 그림의 새? ㅋㅋㅋ
입시생이 있는 집안은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입니다.
자이언트군요!!!
뱅기 표는 끊어놓았나요???
저도 오늘 시골 갑니다. 김장하러................
이 번 주가 김장의 피크군요!!!
다음 주에 한 번 뵙지요!!!!!
시험 감독 부족하면 연락 주세요!!!!!!! 인건비 쌉니다.ㅎㅎ
글박님 처남 결혼도 축하드립니다.
음력 10월15일은 길일이라 결혼이 많습니다.
결혼을 하는 모든 분께 축하드립니다.
말은 안하지만 걱정이 큽니다.
손회장님 댁 결혼식에나 참석해 축하드리렵니다.
혹시 참석하시는 회원님들이 있으시면 자리를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우리 형제들 중에는 막내의 막내 하나 올해 예고에서
수능 본 얘 빼고는 모두 물건너가버려? 별루 관심이 없답니다.
고생좀 하셔야 겠습니다.
제 처남 결혼식까지 축하해주시니 감사합니다~ ㅎㅎㅎ
수고많습니다.
그래도 끝나면 또 방학이 기다리니.....ㅎㅎㅎ
몇일만 고생 하십시요!!^^*
자이언트로 위안 삼으십시오! ㅎㅎ
베리 굿!
몸을 고달프게 하는가봅니다.
년말이 되면 이리저리 바쁜 일만 생기는것 같습니다.
홍상호님이 계산이 많이 잘못 되었군요?
필드 60만원(저녁포함))+축의금30만원(3건)+수당 8시간기준 24만원 = 114만원 = 자이언트
글고 1박인데 술값하고 케디피,카터피, 내기(항상 모자람) 20 이 빠졌습니다. ㅋㅋ
참시 눈을 들어 창밖을 보니 참 아름다운 하늘입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