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출출하시죠?

권영우 5 716 2007.12.29 22:05
점심 때 먹은 잔치국수 맛이 그리워지네요.

전신권님 따님의 결혼을 축하하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길 빕니다.

결혼식장에서 만난 김갑종님, 이종택님, 어수언님, 하정국님, 배락현님과는

짧지만 식사를 하면서 정담을 나누었고....

교회 식당이라 이종택님이 술 생각이 나셨겠지만,

제가 저녁에 막내숙부 육순 생신이어서 함께 하지 못하고 왔네요.

오자마자 차를 가지고 대방동의 희래등에서 중식으로 저녁을 먹었지만 아주 조금씩만 먹었답니다.

3시까지 잔치 음식을 먹어서 배가 꺼지지 않았으니....

워낙 잔치 음식이 맛있고 종류도 많더군요.

전신권님이 후련하시면서도 많이 서운하겠네요.

한해에 따님 2명을 모두 시집을 보내시니....

아버지의 화끈한 성격을 따님들이 닮아서 그리한 모양입니다.

신랑신부가 모두 예쁘고 멋지게 생겨서 부러울 따름입니다.

아마도 제주에 내려가셨을텐데 결혼식장에서 헤어질 때 멀리서 손짓으로만 인사를 나누었네요.

머리염색을 하셔서 신부아버지가 너무 젊고 멋있더군요.

이제 좀 푹 쉬십시오.

함께하신 분들도 반가왔습니다.

Comments

전신권 2007.12.29 23:04
  변변히 대접도 못하고 보냈기에 너무나 죄송하였습니다.
조금 전에 다시 제주로 내려와서 정리하고  씻고 앉아 접속을 합니다.

고마운 말씀과 함께 축차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참석은 못하셨어도 마음으로나마 기쁨을 함께 해 주신 카사모 회원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머리염색은 겨울철 영업을 위한 전략이었으니 이번 겨울 지나면 본색으로 돌아와야지요,.ㅎㅎㅎ
박기변 2007.12.30 03:44
  따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저도 맛나는 국수는 먹고 싶은데, 넘 멀어서리 가보질 못했네여~

오늘 여긴 눈이 펑펑 와서 20여센티 쌓였습니다.

배는 고픈데, 눈 치울 걱정으로 잠이 안오군요~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배고픈데 국수 사진이라도 올려주신 권영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사진 보고나니 배는 더 고파졌습니다!
정병각 2007.12.31 07:24
  결혼식 다녀오셨군요.
전신권님의 따님 결혼식 축하드립니다.
가까운 곳이었으면 가봤을텐데, 멀어서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다녀오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구요..
원영환 2007.12.31 07:28
  너무 먼곳에 사는지라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이남는군요.
전신권님의 따님 결혼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결혼식장에 다녀오신 회원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김갑종 2007.12.31 10:37
  ㅎㅎ 언제 사진 찍었는지요?
교인들의 음식 솜씨라 정성이 묻어 있더군요. 특히 떡과 국수와 단술은...
두 따님이 아버님을 쏙 빼 닮아 신기하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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