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십년도 못가고

김창록 9 701 2008.02.26 16:19
1999년식 ENTERPRISE V6

이제 9년차에 조금있으면 10년인데
항상 운전에 불안감을 갖고 다니다가 불안해소 하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오늘 대수리를 위해 정비소에 입고 했읍니다

쇽압소바 4개 교체 이것은 진작 했으야 할것이고 차밑에서 소북치는소리
뒤타이어 2개 이것은 닳고 달아서 철심이 보였다니 참 어이없고
조수석에 히터 팬 귀청따가운 잡음 이것도 소리난지 2년 넘었고
휠 바란스 차가 우측으로 돌아가는것  배선생 " 이거봐 이쪽으로 돌아 가네" 

위 총수리비 작으마치 백구십칠만원 쾍 헉헉......" 알아서 할부해 할부 "

새차로 바쿠는 것은 이 차 10년은 타야 될듯 어렵다 어려워 

Comments

곽선호 2008.02.26 16:33
  수리비가 굉장하네요...
하지만 모든 부품들을 진작에 수리하셨거나 교환하셨어야 했던 것 같습니다..

미리미리 점검 잘 하시어 안전운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최근 차를 바꾸고 싶어 한참 고민 중이었는데..
어르신과 같이 9년 된 제차... 앞으로 10년은 더 타볼까 합니다...
권영우 2008.02.26 18:23
  갑자기 큰 돈이 들어갔네요.
저도 정비소에 갔다가 열받아서 교체했답니다.
3년 동안이야 큰 고장이 없지 않을까요?
김익곤 2008.02.26 22:19
  이백만원 가까히 수리비가 나왔다면 자칫 배보다 배꼽이 클수도
있겟습니다.
그래도 10여년을 함께하셨으니 그보다 정이더 많으시리라 봅니다.
안전점검 하시어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즐거운 덕담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배락현 2008.02.26 22:24
  ㅋㅋㅋ
승차감이 17년째 접어드는 제 소나타 1 보다도 못합디다.....
아시지요!! 구르마 승차감 아니 리어카 승차감!!!
핸들은 놓으면 옆 차에게 자꾸다가가고....자동차도 발정오나봅디다!!!ㅋㅋㅋ
근데 타이어 철심 보이도록 타고 다니신 것은 정말너무 했네요!!!
수리 잘 하셨습니다.
한 번 시운전 겸 강화 풍물시장이나 다녀오시지요!!!
거기 만두와 찐빵 맛 기가 막힌데.....
김창록 2008.02.27 05:07
  찐빵말고 만두에 한 표...........

정비소에 차를 찾으러갔다가 물러난 뒤바퀴를 직접보고
머리카락이 빳빳 사시나무 떨리듯 놀래고 아찔한 생각이 들더군요
몇일전 이차로 멤버들이 하루종일 다녔거든요
지난해 여수에서 귀경길에 난 펑크 , 재발하지 않았기 천만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김갑종 2008.02.27 10:26
  차는 생활필수품이며 움직이는 어른들의 장난감으로 표현하더군요.
수리 잘 하셨습니다.
이제 코발브 2호 탄생이 되겠습니다. ㅋㅋ
박상태 2008.02.27 10:27
  ㅎㅎㅎ 드디어 수리를 하시네요~ 반가운 소식입니다.ㅎㅎㅎ

그간 종종 대리운전을 해보았지만  쇼크업소버 [shock absorber, 쇽업쇼버]가 고장이나서

고급 세단이 마치 4WD를 모는 듯한 생생한 운전감각을 제공하더군요.^^

배락현님, 강화 풍물시장은 모두 같이 다녀오시죠~ ^^
정병각 2008.02.27 11:13
  웬만하면 바꾸시죠,
이제 경제대통령도 취임하셨는데 그래야 경제도 살아나지 않겠습니다.
글구, 웬만하면 품질 좋은 현대차로 사시져....ㅎㅎㅎ
최근 좋은 차도 나왔는데...
이재용 2009.01.29 03:30
  아끼고 아끼셨다가 한대 새로 뽑으시지요.

가만보면 지금도 상당히 좋아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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