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 분양 물을 올리고...
이종택
일반
19
1,344
2008.04.14 19:42
갑작스러운 해외 장기 출장으로 오랫동안 공들여 키워왔던 새들을 모두 경매/분양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당장 이번주 토요일에 나가서 몇 달이 걸릴지는 정확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니 와이프에게 맡길 수도 없고...
며칠 밤을 머리싸매고 고민했지만 방법을 찾을 수 없어 새로운 주인들에게 보내주고자합니다.
엄두가 안났었는데 박상태님이 도와주셔서 겨우 다 올렸습니다.
일전에 뉴질랜드에 갈 때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꼭 중요한 번식기에...
그래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니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아쉬움을 달래보려고 합니다....
그많은 좋은 종조들을 평상시도 아닌 번식기에 내보내야 한다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마음이 무척이나 허전하실것 같습니다.
근데 카사모는 누가 지키나요??^-^;;;
아쉬움이 크시겠습니다.
갑작스럽게 나가게 되신 것 같은데...
어디에 가시더라도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한동안은 게시판에서도 글을 접할수없겠군요.
그동안 애지중지하며 키우던 개체들을 경매에
내놓는 심정이 아쉬움으로 남겠습니다.
그렇다고 새를 접는것은 아니시겠죠?
하시는 일이 순조롭게 잘되기를 기원합니다.
뉴질랜드는 좋은 일로 가시는 것이니 새키우는 일은 다음으로 미루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애지중지하신 새들이 좋은 분들에게 분양되기 바라며
외국에 계시는 동안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좀 번식할려고 하면 일이 터지고 자신은 오죽 헐까? 마음이 아파옵니다.
이런 기회에 좋은 종조들 구입하시어 애조생활을 하시면 좋으리라 봅니다.
저도 어리둥절입니다.
이런 경우는 참으로 무어라 위로를 해야 할런지요.
좋은 종조들이 전국으로 시집을 가서 번식을 잘 하길 고대해 봅니다.
그동안 어렵게 만들어 놓은 새들일텐데.....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붙잡지는 않겠습니다. 눌러 앉지는 마이소!!
돈 마이 벌어서 ....웃으며 다시 뵙지요!!
카나리아는 세상에 많으니..걱정마시고......
사모님 또 산에 많이 오르시겠습니다. 건강에 좋지요!!!
저도 잘하면 새를 포기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잘하면 늦둥이가..ㅎㅎ
통화를 하고 나니 조금은 안심입니다. ^^
좋은 구경도 하시고 깊이 생각하셔서 좋은 결실을 얻으십시오.
눌러 앉으시면 카사모 정모를 싸이판으로 하면 되겠지요?
새가필요하면 부탁하라고 하셨는데 아쉬움이남습니다
건겅하게 다녀오시구요 좋은결과 있으시길바랍니다
아무리 좋아도 한국만 못하니
눌러 앉지 마시고 돌아오십시요
새는 귀국하셔서 다시 키울 수 있으니, 아쉬움은 조금만 가지시고요.
그나저나, 최고의 새들인데, 사육저변이 너무 열악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