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처럼
전신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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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2008.05.16 22:08
간만에 몰려 왔던 회원님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네요.
참으로 열심히 시간까지 맞춰 놓고 1초전에 응찰을 하며 즐겼는데
그만 DB에러가 뜨는 것이... 나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당황하며
애를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도 3번째 경매부터 그런 현상이....
그래서 어부지리를 한 분도 계시지만 마음 아파 오늘 밤 잠이 잘 오지 않을 분도 계실 것입니다.
경매때는 마감시간 1-2분 전에는 접속량이 많기에 화면은 정지가 되고
또한 다른 분이 써서 올린 내용도 알 수가 없지요. 그냥 내 자신이 생각한 상한선의 가격을 써 놓고
느낌도 댓글로 달고는 시간을 보다가 1-2초 전에 엔터키를 치고 한 5초 정도의 긴 시간을 기다린 후
다시 확인을 하면 누가 낙찰자인지를 알 수가 있지요.
아마도 경매에 참여한 분들은 당황하였을 이번 경매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이것도 좋은 경험으로 알고 다음 번 경매를 기다려 봅니다.
좋은 종조를 내 놓은 배락현님! 조금은 아쉬워도 어쩔 수 없기에 잘 주무시길 바랍니다.
회원님들 마음들을 모두 내려 놓으시고 좋은 밤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기대했던 쌍을 반은 건졌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씨앗들 잘 길러서 많이 분양해주세요.
노려보던 파이프는 어디론가 날아가고... ㅠㅠㅠㅠㅠ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밤 되십시요~
끝까지 응찰해보지못한게 못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하필 그 시간에 DB에러가 떠버리다니.. 너무 당황해서 경황이 없었답니다..
어쨋든.. 낙찰받으신 분들께 축하드리며,..
편안한 밤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동기들과 만나 오랜시간 보내고 자정 가까운 시간에 돌아 왔읍니다
아마도 이번 경매가 여태까지 중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경매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튼, 종종 이런 이벤트가 있으면 확실히 활기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막판 뒤집기는 무서웠다고 표현해야 되고
그래도 낙찰의 묘미는 있었답니다.
낙찰 축하드립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엔 좋은 결과를 얻을것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