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남은 쿠나의 삶....
김용보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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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30 09:38
지난 번 수컷 코니가 다리가 부러져 며칠을 살다가 떠난 후, 혼자된 삶을 살고 있는 쿠나....
아침마다 뽀로로로 하면서 아름다운 노래소리를 지저귀는데...
얼마전부터는 둥지에서 나오질 않습니다. 제가 톡톡 건드려서 둥지에서 애써 나오게 하면
그때만 잠시 나오곤하고 다시 들어가서 머리를 날개에 파묻고 잡니다.
어디가 아퍼서 그런가?? 짝을 잃어서 스트레스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암컷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침마다 지저귀는데...암컷은 정말 안 우나요???
그럼 지금까지 암컷으로 알고 있던 쿠나가 수컷인지???
혹시 수색이나 일산부근에 사시는 회원님 계시나요??? 한 번 데리고 가서 알아보고 싶읍니다.^^
그리고 적당한 짝을 들이고 싶습니다.(도무지 청계천엔 나갈 시간이 없네요...)
초보사육사입니다. 도와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혼자남은 쿠니의 경우.. 아침마다 지저귄다니..
제 생각에는 수컷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암컷은 지저귐이라 할 정도로 길게 울지는 않거든요..
너무나 감사드리고 일단 딸아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잘 키우겠습니다. 카사모 모든 회원님께 감사의 글 남깁니다.^^
이번엔 이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