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 소독과 말리기
김두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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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3 15:24
혹시나 모를 원인 제거를 위해 새둥지 모두를 끓는 물에 넣고 락스까지 넣어 소독을 하고 직장으로 가져와 본넽위에 널어 말리고 있습니다.
몇일전 올해 사용하지 않았던 둥지를 꺼내어 점검을 해 보니 무언지 기어다는 물체를 발견하고 이건 아니다 싶어 비오킬과 소독을 감행합니다.
베란다 구석 또는 새장 구석마다 비오킬을 흠뻑 뿌리고 소독을 하는 도중에 떨어지는 놈도 있었지요.
해마다 사용을 하고 물에 씻어 말려 보관을 했는데 그게 잘못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먹이도 처음 초보의 마음으로 점검을 하고 환경적인 요인 등등 세심하게 관찰 중입니다.
내년을 위해서 올해 마무리는 여기서 짓고...
그래도 풀리지 않는 의문은 시간을 두고 점검을 할 예정입니다.
더운 날씨라 뜨거운 차량 본넽과 조화가 되어 열소독이 아주 효과적이고 이틀째 말립니다.
원인만 밝혀지면...
집에 식구들 아무도 없을 때 전자랜지 속에 넣고
한 3~5분만 돌려버리십시요.
불 붇지 않을 정도로....
여기서 살아남는 넘들은 없겠지요?
모이는 담어둔 곳에서 전부를 낮에 1주일에 한번 볕에 말리고요
새장은 산란때 아닐경우 2-3개월에 한번씩 다른장에 옴기고 뜨거운물에 담궜다 역시 볕에 말립니다
물통과 모이통은 2배이상의 여유를 가지고 2-3일에 비눗물로 씻어 번갈아 교체를 합니다
아직은 이렇다할 벌래는 보이질 않고 있고 항상 옆에 비오킬2개를 비치하고 있는데
그래도 몬가 혹시나 하는 맘은 계속 들어 항상 눈여겨 보고 있읍니다
전 그저 비오킬 소독이면 다 되는줄 알았읍니다.
정성이 가득한 둥지의 사연을 카나리아도 알고 있을껍니다.
새도 건강, 마음도 건강*** 오늘도 웃는 건강을 다 함께해도^^***
늘 새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