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개 알 포란의 결과 보고
한원동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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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05 09:02
지난 번 [묻고 답하기]난에 글을 올렸던 일곱개 알 포란의 결과입니다.
한 쪽의 포란 중지로 (욕심을 부려) 일곱개의 알을 한 둥지에 넣어주었었습니다.
결국 두 개는 중지란이 되고 다섯마리 새끼가 태어났습니다. 부화 후 약 이 주일쯤 되어 가지요.
사정이 있어 육추 초기에 수컷을 분리해 내었고, 두 쌍의 알을 모으다 보니 부화일도 3일 정도 간격이 있었지요.
다행스럽게도 어미 혼자 새끼들을 잘 간수하여, 지금은 다섯 마리 모두가 비슷한 크기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정말 훌륭한 어미(일반 얼룩)지요?
5마리라...^^
가슴이 큰? 엄마인것 같습니다.
축하 드리고 길이 씨암 "카"로 보존 하십시오.
잘 키우시고 이쁜것들 남으면
여수에도 보내세요...^^*
고수님들도 (붉은)일반카 좋아하십니까?
그러시다면, 6월 모임때 한 쌍 맞춰서 가져가겠습니다.
그날 분위기 제일 잘 띄운 분께 상품으로...
성장차이를 극복하고 있다면 정말 대단합니다.
지금 날개 깃털이 나고 있는데, 어느 아이가 먼저 나온 것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산란된 알을 모아서 포란시키는 것과 관련해서 금년 봄 번식이 완료되면 글을 한번 올릴 계획입니다.
제 실력 아시죠.
그날 술 조금만 먹어야지...
저번 모임때 신발이없어서 죄송한 맘이었는데
번식이 잘되려고 했나봅니다
다음 모임때 웃는 얼굴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