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 분담
전신권
일반
12
721
2008.08.08 09:20
취미로 새를 키우는 것이 생각처럼 만만치 않음을 느끼고 있지만
욕심을 줄인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기에 역할분담을 하며 지금까지 키웠는데
내년에는 그 역할 분담이 더욱 확대되어야 할 듯 합니다,
제 주변에 새를 좋아하는 60대 중후반의 형님들이 몇 분 있기에 그 분들과 같이 즐기고자 합니다,
올해까지는 완전치는 않았지만 그동안의 지켜본 바로는 충분히 분업이 가능하다고 보여져서
내년부터는 실질적인 카나리아의 사육에 들어갈 생각입니다.
한 분은 일본에서 부터 오래전에 새를 키워 왔던 분으로 일반 카나리아를 비롯하여 프릴류를 잘 키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이 분에게 제게 있는 종 중 번식을 잘 시켜야 하는 종으로 2종류 정도는 맡길까 하는 중이고
또 한 분은 앵무새를 중심으로 키우되 한 종류의 카나리아는 키워 보도록 할 생각입니다.
저는 랭카셔와 요크셔 그리고 보더를 중심으로 내년의 사육을 하면 많은 종자들도 충분히 사육이 되어
내후년에는 충분히 나눌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깝게 도입된 칼라 카나리아와 팀브라도의 번식을 위해서도 이런 조치는 필요한데
주변에 즐기면서 저와 동업(?)을 할 분들이 계시니 카나리아의 번식을 잘 해서 제주도가 새로운
카나리아의 고장으로 만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그러니 50쌍이 아니라 100여 쌍도 충분히 소화가 될 듯 합니다. ㅎㅎㅎ
날씨 따뜻하고 들판에 먹을게 널리고......
사육하다 날아가 버린 카나리아들이 잘 적응한다면 야생조류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텐데요..
카나리아의 메카가 되시길 바랍니다.
충분히 가능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저는 봅니다.
그날을 위하여 아자아자!!!!!!!!!!
야생 카나리아 제주에 날다!!!!!!
ㅎㅎ
아직은... 까마귀, 까치, 솔개 , 매 등 야생조류가 생각보자 제주에 많답니다.
자그마한 새들을 위한 조류공원도 꿈을 꾸어 볼 수 있겠지요.
제주도가 관광도시라서 관광에 한몫하리라 봅니다.
분업을 하면 효율이 좋아져서 이곳까지 좋은 종조들이 올수있는 기간이 짧아져서 좋겠네요
핀치류(문조,호금조,십자매,금화조등)와 공작,원앙,금계,은계등 조금만 구색을
맞추면 멋진 조류 파크가될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차후 방사장과 사육장을 야외에 지어놓고 새와 풍란을 잘 조성을해놓으면
많은 분들이 구경할수있는 난,조류파크가될것 같습니다.
제주가 관광지인만큼 조류공원을 조성한다면 좋은 아이디어일것 같습니다
희망과 계획은 펼치면 이루어집니다 이것은 공식이지요 전선배님 의
확고한자리매김을 위하여 화~이~티~~~이 ~~ 잉~~~ ~~~~~을 외처봅니다 X 3
내년에는 제주 3인방이 발진하시게 되는 건가요?..
자못 기대가 됩니다.
혹시 일본에서 대형 동경 마끼 키우시던 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엊그제 누가 " 한국사람들은 무조건 번식만을 추구한다.
애완용으로 또는 수컷 두마리만 키우는 외국에 비하면 너무
번식에 매달린다"고.....
제주가 날씨도 가장 새키우기에는 적합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렇게 전문화시키면 언젠가 우리도 새를 수출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곁에 좋으신 분들이 있어서 항상 든든하시겠읍니다
3분이 열심히 하신다면 카나리아 야생화는 안돼더라도
조류공원은 꼭 이루시리라 믿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