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앞이 보이지 않는 고속도로

김두호 10 688 2008.08.19 13:14
지난 15일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내린다는 일기예보도 무시한채 자주 가지 않는다고 조르는 장모님과 처남들과 비가 오는대도 대전 현충원을 다녀 왔습니다.
지역마다 뿌리는 소나기를 맞으면서 대전에가니 구름만 끼고... 돌아오는 길은 70키로 속도로 앞이 보이지 않는 도로를 3시간 넘게 걸려 도착하니 온몸이 경직되어 버리네요.
16일은 손녀가 태어났다는 연락을 받고 밤늦게 서울로 ...
여주까지는 그런대로 잘 갔는데 그 다음부터는 고속도로가 주차장이 되어 가다서다를 반복하니 연이틀 운전하는 자신도 피곤에 지쳐.
하룻밤을 자고 돌아오면서 문경새재 구경시켜 달라는 가족들의 요청에 1관문의 KBS 촬영장만 돌아보고 유명한 약돌돼지로 요기를 채우고 도착하니 7시.
삼일 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피곤에 지침니다.
내일은 강원도로 벌초 및 성묘를 가야 합니다.

하루의 일교차가 많이 납니다.
오늘은 맑은 가을 날씨 같습니다.
휜치류는 가을 번식을 준비해야하고 무더위에 적게 먹던 먹이도 소비량이 점차 늘어 납니다.
건강에 유의하세요.

Comments

전신권 2008.08.19 16:35
  저 또한 이번 휴가내내 빗속에서 놀다가 왔습니다.
그나마 운전은 하지 않고 비행기와 버스, 그리고 자가용을 얻어타고 다녔지만...

요즘은 더위가 아침 저녁으로는 가신 듯 시원한 바람이 불지만 낮으로는 여전히 찜통입니다.
배락현 2008.08.19 16:49
  봄 가을로 번식하면 참 힘드시겠네요!!!! 뒷바라지에...
고생길이라도 함께하신 여행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실겁니다.
호금조 번식도  알찬 결실 있으시길.........
김성기 2008.08.19 16:50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운전.... 앞이 안보이는 상태로 운전 하시면 어깨가 많이 뻐근하시죠?
적지도 않으신 연세에.... 힛~

전 백령도에서 즐겁게 지내다 왔습니다.
인천 쪽에서는 비가온다~ 바람이 분다~ 등등으로 귀찮게 전화를 해대지만,
백령도는 흐려서 놀기에는 딱 좋았습니다.

사진을 따로 올리며 백령도 기행문을 써 올리죠~
김갑종 2008.08.19 17:24
  나이가 들수록 운전은 삼가해야 됩니다.
날씨가 서늘하니 살만합니다.
건강하옵시기를....
길동호 2008.08.19 22:10
  놀라운 체력이시네요.... 우리는 8월 수련회 일정들로 몇일 시달리고보니 정신이 없던데.....
먼길 조심히 다녀오세요.... 강원도는 제 고향인데.......
원영환 2008.08.19 23:34
  휴가철 오가는 길 속에서 뜻하지 않는 장대비와 무더위에

즐거워야할 나들이가 짜증을 부채질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조봉진 2008.08.20 07:57
  이제 휴가철도 그럭저럭 지나고 이제 우리의 가을 축제가
기다리고 있네요!!^^*
김선생님의 핀치들도 번식이 시작되고........

그리고 손녀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할아버지!!!^^*
김대중 2008.08.20 16:19
  손녀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정병각 2008.08.21 07:31
  바쁘게 여기저기 다니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네요.
이제 며칠간 푹 좀 쉬셔야겠습니다...
또, 할아버지 되심을 축하드리구요..
이재용 2008.12.27 07:09
  손녀를 보신 즐거움과 함께 조상님도 뵈어야하는 일과로

바쁜시간을 보내셨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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