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품 주문
전신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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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2 14:15
어제 Quiko사에 물품을 주문하였더니 빠른 응답이 왔네요.
가격을 비교해 보니 2007년의 카타로그의 가격에 비해 5-15% 정도 가격의 인상이 되었네요.
전부터 쓰던 국산 왕골둥지가 비싸기도 하고 재활용을 하기도 번거로운 면이 많아
비슷한 모양의 플라스틱 둥지를 비롯하여 다양한 물품들을 주문하였습니다.
주문방법은 전에 배락현님이 올려 놓은 자료를 근거로 하여 대충 써서 보냈지요.
조금 전에 은행 가서 송금을 하고 돌아와 앉아서는 올 물품들을 머리에 그리며 김영호님처럼 부푼 마음으로
내년의 새들과의 전쟁(?)을 고대해 보고 있습니다.
EMS비용이 20 kg 이하의 박스당 82유로 내외(13만원 내외)가 드니 싼 가격은 아니지만 필요한 물품들이 꽤 있는 경우
유용하게 주문을 하여 쓸 수 있더군요. 송금은 자기의 주 거래은행으로 가던지 아니면 외환은행으로 가서
쉽게 송금을 할 수 있습니다. 또 한 번 송금을 하고 나면 그 은행에 자료가 남기에 다음번 부터는 쉽게
송금이 가능하더군요. 특히 1천불 이내의 송금은 송금지정은행을 정하지 않고도 자유롭게 송금이 가능합니다.
기분 좋은 느낌이 지속되길 고대해 봅니다.
짝~짝~짝 가슴이후련합니다.
내년번식기도 이런 기분 계속되는 날이 많았으면 합니다.
국내에서 구하지 못하는 용품들이 많고, 한 번 보고싶어 구입하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듭니다. 게다가 올해들어 유로화가 급상승한데다 말씀하신대로 물품 자체 가격도 올랐으니..
그래도 갖고 싶은 것은 가져야하는 사람들에게는 문제되지 않지요.ㅎㅎㅎ
저도 가능한 필요 물품을 quiko사 또는 이태리 petshop하는 친구에게 구매하고 있습니다.
어지간한건 다 구해주고 지금은 운송비도 그리 많이 들지 않더군요!!!
물가는 계속 오르고 경기는 나쁘고... 그나마 올림픽에서 좋은 소식이 들리니
조금은 기분이 좋습니다. 그바람에 요즘 정치권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수면 밑에
가라앉아 들리지 않으니 좋네요. ㅎㅎㅎ
한번도 사용 않고 쳐 박아 두었습니다.
유통 기한이 지나면 버리겠지요.
엉터리로 대충 사용함은 아니함만 못하여서랍니다.
둥지도 싸구려 짚둥지를 사용합니다. 한번 사용하고 덩 묻은 것 같이 버리니 ...
몇년은 쓸 용품들이 두박스는되는것 같습니다.
오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야구 준결승 너무도 시원스럽더군요.
잔머리 굴리며 큰소리친 일본 야구를 확실한 실력으로 눌러준것 같습니다.
준비르르 철저히 하시는 분들에게는 못당하겠던데...
벌써 시작을 하시니.... 정말 대단 하십니다.
퀵코사에서 주문하신 물건들....
필요 없으신 분들은 벼룩시장에 올려 놓으심이 어떨런지요~
한두개정도 필요하신 분들이 많을텐데....
최상의 용품까지 준비를 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