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더위도 이젠...

박진영 9 740 2008.09.11 13:15
새와 사람,
모두를 지치게 만들었던 한여름의 무더위도 힘이 점차 떨어지는 듯 합니다.

이젠 카나리아들도 물 먹는 양이 엄청 줄어들었고...
먹이 먹는 양이 늘었습니다.

더위에 고생하던 카나리아들의 날개짓에 힘이 붙은 듯 하고...
털갈이도 서서히 끝나가는 놈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물론 아직 털갈이가 한창인 놈들도 제법 남았지만...
제법 깔끔한 모습으로 단장한 놈들을 바라보며...
그동안 뒷바라지에 힘들었던 기억들을 뒤로하고...
새 키우는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Comments

박상태 2008.09.11 13:21
  맞습니다... 서서히 한 두마리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보면 여름내 냄새를 참아가며 수발들었던 힘들었던 기억도 다 잊혀지는 것 같습니다.^^

전시회도 몇 달 안남았구요...

아직은 낮에 여름기운이 채 가시지는 않았지만, 시원한 가을 날씨가 곧 다가오리라 생각합니다.^^
전신권 2008.09.11 14:24
  이제 물은 주는 속도가 참으로 느려졌는데
먹이는 빨리 주네요. 털갈이를 하면서 약한 개체들이
말없이 아침에 보면 바닥에 누워있는 것을 보게 되네요.
그래도 대부분 건강하게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기고 있는 중입니다.
용환준 2008.09.11 14:36
  이제 전시회를 기다리며 어느넘을 내보낼까 눈여겨 보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올해는 번식도 시원챦고 내보낼 넘들이 있을지..... 고민 입니다.
김영호 2008.09.11 14:41
  새들이 많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털갈이는 저의애들은 아직 한창입니다.
하루만 바닦청소를 안하면 수북하게 쌓입니다.
이틀만에 한번식 똥판청소 하고 일주일에 한번 밑철망청소 합니다.
철망 똥을 먹는애들은  잔병이 자주 걸리니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4월에 부화한 애들은 거의 털갈이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전신권 2008.09.11 15:05
  부지런도 하십니다. 일주일에 한 번 밑 철망청소까지 하시니...
저는 한2주에 한 번 똥판 청소요. 바닥은 아직까지 올 들어 한번도 못하고 있고
대충 응가가 많이 쌓인 것만 털어내는 정도인데...

박상태 2008.09.11 16:26
  저는 매일 똥판 청소를 해주다가 요즘은 이틀에 한 번씩 해줍니다. 철망이 없이 바로 신문지로 사료나 똥이 떨어지기 때문에

게으름을 부릴 수가 없네요...

여튼 빨리 털갈이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곽선호 2008.09.11 23:36
  저희 집은 아직도 털들이 많이 날립니다..
언제쯤 퇴근하고 오면.. 깨끗한 바닥을 볼 수 있을지...
원영환 2008.09.13 07:10
  한낮의 땡볕 더위는 많이 누그러졌는데...

베란더에 휘날리는 깃털들은 갈수록 늘어만 가는것 같습니다.
이재용 2009.01.14 01:52
  하루 빨리 털치우는일을 안하길 기다려 봅니다.

지루했던 시간도 이제 얼마 안남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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