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성
전신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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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4 11:53
요즘 극성스럽게 보일 수도 있는 모이통 제작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손은 엉망이 되다보니 직원들이 말하길 이제 장인의 손이 되어간다고 하네요.
전에는 손이 참으로 작고 이뻤다면서...
바닥에 놓는 모이통과 걸어주는 모이통을 포맥스로 제작을 하다보니
이것도 중독성이 있네요. 벌써 6장 째 포맥스를 제단해 와서 제작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가까이에서 제 새를 나눠서 키워 줄 형님들에게도 나눠주고 이번 전시회때에 나누기 위해
넉넉하게 만드는 중입니다.
조금이라도 모이의 절약을 위해서라면 아이디어들을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
여러가지 시도를 해 보는 중인데 점차 제품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규격화 되고 깔끔해지니 말입니다.
나중에 써 보시고 조금씩 개선을 해 나간다면 좋은 제품을 기성품으로 만들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꼭 받아보고 싶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이제는 달인의 경지에 서서히 다가가시는 것 같습니다.^^
님의 그 고운 손이 대목쟁이 손으로 변했다니.....
쉬었다 하시기를.....
완성품이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예쁩니다.
행사를 위한 지극정성에 고마운 마음만 듭니다...
장인이 따로 있나요.
하다보면 저절로 장인이 되어 갑니다.
무엇이든 시작하시면 그 탄력이 상당하십니다.
ㅎㅎ 저도 우유통을 더 개선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줄임니다 꼭 기억하시길
본인은 극성이라 자칭하시지만 정성이 가득한 모습을 항상
보여주신것같습니다.
성형외과 선생님 손이 거칠면 안되는데....ㅎㅎ
극성이 아니라 열정입니다 *^=^*
저도함 도전해봐야겠습니다 ㅎㅎㅎㅎㅎ
그냥 인조새장에 넣어 잘 보존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정성이 하늘을 찌릅니다.ㅎㅎ
매번 놀라요..
혹시 부~~~업하실까.... 걱정 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