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주말이면...

김두호 16 706 2008.11.24 10:45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편하게 취미 생활도 즐기고 여유가 많아 질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으례히 주말이면 가고 싶지는 않아도 오라는 곳은 많고 쉬어야 할 시간은 있는데 쉬지는 못하고 그만 벌려도 되는데 자꾸 일만 벌리고...
제대로 주말을 집에서 조용히 있어 본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베란다의 새 관리는 엉망이고...
전시회를 맞이하여 서울 나들이를 여러가지 사정으로 반대를 무릅쓰고 감행하는 큰일을 저지르고 돌아와 흐뭇한 미소를 혼자 지어봅니다.
즐거운 시간 이었구요.
음주 가무도 적당하게...
추첨의 행운으로 파이프가 제게 오는 영광도 가졌구요.
검은 비닐 봉지에 담긴 물품도 받아왔고..
1년만에 뵙는 회원님들과의 만남도 의미있었고...
토요일 김민지양과의 약속도 30 분이나 어기고...
실은 늦게 서울역에 도착해서 빨리 가야한다는 생각에 지하철을 바삐 타다보니 반대방향으로 가는..
지하철에서 혼자 피식 웃었습니다.
이게 늙어가는 것인가???
오늘은 가뭄을 해소하는 비가 내립니다.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Comments

김익곤 2008.11.24 10:52
  김두호님 너무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큰형님 처럼 자상하신 그모습이 생각 납니다.
오래토록 기억에 남아있을 겁니다.
김창록 2008.11.24 11:08
  김선생님 어찌 이번에는 얼굴에 생기가 돌고 잔줄음도 줄어든 느낌을 받았읍니다.
매년 어김없는 먼길 오셔서 자리를 더욱 빛내 주시니 더욱 기쁘구요
내년에도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뵙기 바람니다
 
김영호 2008.11.24 11:11
  김선생님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항상건강하시고 즐거운 취미생활 되시길......
손용락 2008.11.24 11:14
  11월은 참으로 잔인한? 달이였나 봅니다.
언능 11월이 가야지...

오르락 내리락 하시는라 욕받심다.

용환준 2008.11.24 11:37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먼곳에서 항상 참석해 주시니 전시회가 빛이납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원영환 2008.11.24 11:57
  지방에서 열차를 타고,지하철을 갈아타고,택시를 타고
매년 대회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주시는 넉넉함이 좋았습니다.
권영우 2008.11.24 12:46
  저도 주말이면 어김없이 갈 곳이 생기더군요.
배추를 뽑아야 하는데 가질 못하네요.
늘 참석해 주시니 고마울 뿐입니다.
전신권 2008.11.24 13:13
  당분간 아쉬움을 가지고 살아야 할 듯 합니다.
바쁜 일들이 산적한 바람에 반가운 얼굴들을 뵙지 못했네요.

요즘은 주말이 따로 없는 듯 합니다.
결혼 뿐 아니라 문상할 일도 많으니 말입니다.
김용수 2008.11.24 15:31
  오랬만에 뵈어서인지 좋았고요

선배님과 함께 있을수있어 행복하였고요

항상 건강 관리잘하시고 행복하시길 발겠읍니다

다음 뵈올때까지 강건하세요
구교헌 2008.11.24 19:00
  늘 함께해주어서 고맙구요
작녁전시회때는 우울햇엇는데
올해는 밝은 모습을 보니 고마울 뿐이지요
항상 밝은 웃음 잃지마사구요  건강도 지키시구요
박진영 2008.11.24 21:31
  매년 먼 길에 새들을 들고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김병술 2008.11.24 21:47
  밝고 건강한 선생님 모습 뵙게되어 더 좋았습니다!
선생님 제가 글치입니다!
만나선 한번 인사 올리고 씨익 웃으면 되는데 도대체 이 글로는 표현을 할 수가 없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 한번의 씨익을 어케나 표현을 잘 하시는지... ...,
씨~익! 
김성기 2008.11.24 23:37
  언제나 조용하고 편안하신 미소로 좌중의 시선을 모으시는 김두호님...
올해도 또 뵙게 되어서 영광이였습니다.
좋은 가르침으로 잘 인도 하여 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내내 건강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김대중 2008.11.26 15:54
  1년에 한번 뵈는 자리라서 여러 회원님들과 얘기를 나누는 통에 차분하게 뫼시지 못했습니다.
바쁘게 사시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정병각 2008.11.26 18:43
  바쁘신 가운데서도 시간을 쪼개어 참석해주신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도 되고요...
이재용 2008.11.27 05:06
  어려운 입장에서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 뵙지 못한것 같읍니다.
1년을 더 기다려야 하나;;
파이프 행운잡으신것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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