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 내년준비

며칠사이 월동준비는 다 맞춰놨읍니다.
오늘 춥다하여 걱정했는데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실내온도 10도유지 하더군요.
몇종의 새로영입한 카들도 관리하에 잘 적응하고 있읍니다.

또한 12월부터 3월까지 워낙 바쁜관계로 3월번식준비도 맞췄네요.
왕골둥지20개, 15센티둥지20개(대형종용), 둥지걸이 30개, 마닐라로프10m잘라 삷아놓고요.
칸막이 더블케이지 5개추가하여 준비했읍니다.
모이또한 4개월분정도 추가 준비하였고 빈공터에 비닐쒸워 배추도 심어놨는데
김장해도 될정도로 컷읍니다.

수입신청한 영양제와 에그푸드도 도착하면 거의 준비는 끝날것 같읍니다.
이제 봄을 기다리는일만 남았나요?
정신없이 지내다 보면 봄은 이제 금방 올것 같네요.

요즘 또 신경도 안쓰고 방관했던 문조가 새끼를 낳아 미안한맘속에 살고잇읍니다.(추운곳에 방치했는데도;;;)
오늘 둥지를 열어보니 또 7마리를 낳았네요.
이제 솜털이자라기 시작했더군요.
삭막한시절때마다 즐거움을주어 요즘들어 애착이 많이 들어가는 애입니다.( 퇴출중이었읍니다)
저번엔 1마리가 낙조햇지만 이번엔 7마리다 건강해 보이네요.

수입새들어올준비도 맞췃읍니다.
한동안 적응이며 몸관리에 신경써야 할듯합니다.
오랜 외유(?)로 신경이 예민해 낙조예방 차원에서 그리해야겠지요
나름대로 무엇을 더 해야할지는 그때봐가며 결정해야할것이고
지금은 기본준비는 다 맞춰놓고 있읍니다.

무엇보다 번식도중하지만 낙조없이 새들이 건강하길 큰 바람으로 기원하고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