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잠깐만요......

권영우 8 764 2008.12.18 23:15
연말이 가까와지니 무척들이나 바쁘시죠?

올 한해는 무척이나 어려운 한해였나 봅니다.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내년도에도 그리 좋은 전망치는 없고....

이러다보니 불신과 오해, 반목과 불협화음들이 뉴스시간을 장식하더군요.

하지만 말입니다.

그렇게 어려운  여건에서도 카사모의 축제는 성공적으로 끝나지 않았나요?

멀리 지방에서 다른 해 보다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시고,

반가운 마음에 손을 덥썩 잡고는 몇년 헤어진 연인같이 반가와 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1박2일의 즐거움을 마치고 아쉬움 속에서 헤어지지 않았나요?


카사모의 발전을 위해서 COM이란 단체에 가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 카사모 대표들이 COM 전시회에 참석할 것과 이에 따른 소요 경비의 지원 문제가 운영위원회에

회부되어 논의하는 과정에서 운영위원들이 의견 차이가 나왔고 운영위원회에서도 중대한 사안인만큼 정회원들의

의견을 물어 안건을 처리하려 했으나 온라인에서의 토론 방식의 맹점으로 인하여

오해와 불신이 생겨 운영위원 사퇴의사를 밝혀던 것 같습니다.

이에 문제의 심각성을 운영진이 깨닫고 COM 가입은 회원들의 의견 수렴 방법, 가입의 효과나 필요성

그리고 가입 시기 등에 대한 홍보와 논의 절차가 미진했다는 인식아래  모든 것을  취소내지는 보류한 것 같아 보입니다.

운영위원들이 본연의 책임감으로 카사모를 위해 봉사하려는 이때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 따지는 것보다는

잠시 기다려주면 어떨까요?

모든 것이 잘해보려는 마음에 의해 생긴 것이니 좀 더 기다리고 격려해 주면 절대 실망시키지않으리라 믿습니다.

무조건 덮어두자는 것이 아니라 조금만 지켜보면 모든 궁금증과 오해가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젊은 사람들 말로 "Relax!"하시죠.


저도 오늘부터 혈압 약을 먹으라네요.

50대가 반을 지나니 건강에 게으름을 피운 것이 후회가 되네요.

취미생활의 동호회 활동은 취미 생활일 뿐입니다.

먹고살기위한 수단도 아니고 부와 명예를 가져다 주거나 노후를 보장하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건강하게 살기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서로 배려하면서 즐거운 카사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연말연시에 건강 유의하십시오.

Comments

김성기 2008.12.18 23:51
  죄송합니다.
저는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무관심 했던 최근의 저는 무척 바쁘게 보냈거든요~
모든 분들이 잘 이끌어나가시니 그저 조용히 따라갈 수 밖에요...

아차!! 혈압이 110/150 나왔습니다.
15일 뒤에 다시 검사를 하라고 하더군요~
그때도 높으면 약 먹으랍니다... 흑흑흑~
카나리아에게만 신경쓸일 아니라 제 스스로 에게도 신경 좀 써야 겠습니다..... ㅎㅎ~
전신권 2008.12.19 10:39
  잘 정리하셨네요,
건강에 유의하셔야 할 나이가 되었고 김성기님은
술도 줄이고 몸무게도 줄이시길... ㅎㅎㅎ

저는 5년째 당뇨약을 먹고 있는 중입니다.
김영호 2008.12.19 10:53
  좋은 말씀이 가슴에와 닿습니다.
김성기님 약을 드셔야할 수치네요.
지금 부터라도 관리를 잘 하셔요. 전신권님 말씀데로 하시면 약을 안드셔도 될텐디요.ㅎㅎㅎㅎ
용환준 2008.12.19 11:48
  교무부장을 하시면서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나 봅니다.
나이들면 혈압수치가 올라가더군요.

김성기님도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정병각 2008.12.19 12:26
  이제라도 운동을 좀 하시지요.
뭐니뭐니 해도 가벼운 운동이라도 꾸준히 하시는 게 건강관리에 좋은 것 같습니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실은 저도 별다른 운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산에 가는 것 외에는...
이제 새해부터는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꾸준히 운동을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원영환 2008.12.19 12:44
  저도 매일 가벼운 운동을하긴해야 하는데....좀체 몸이 따라주지않습니다.

퇴근후에는 새장 관리좀하다...피곤하면 자고..무료하면 TV 앞에 앉으니...
그렇지 않으면 술자리 없나 기웃거리니...ㅎㅎ
이재용 2008.12.19 19:02
  저 역시 운동하곤 담쌓고 살고 잇읍니다.
외출도 별로 못하는데다 갖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술로만 사니;;
요즘엔 조금만 마셔도 몸에 무리가 오는듯 합니다.
내년엔 술도좀 줄이고 운동도 조금씩 해야겠다고 맘은 먹지만
지켜질지는 장담할수가 없을듯 하네요.
양갑규 2008.12.19 19:58
  취미생활도 건강이 허락해야 가능한것입니다.
아차 하는 이순간이 제일  빠른 시기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자신의 건강 되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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