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새장과 씨름하다 보니 날이 어두웠네요.

암수를 분리하고 수컷들은 한 장씩 넣고

암컷들은 날림장에서 집단으로 6-12마리 정도씩 일단 넣어 두었습니다.

새장들이 청소가 되는대로 한 장에 4-6마리 정도의 암컷들을 넣어 둘 예정입니다.

아직도 암 수 구분이  확실치 않는 새들도 여럿이기에 따로 합사를 하여 우는 애들을

따로 분리할 예정입니다. 올해의 번식은 1월 1일에 첫 번식을 하였지만

내년에는 가온이나 광량의 조절이 없이 그냥 자연상태로 번식에 임할까 합니다.

그래도 깨끗해진 새장과 버드룸의 모습을 보니 시원하네요.

분리하다 보니 중요한 종조 두 마리 (보더 흰색 수컷과 노랑 암컷)가 썍쌕거리네요.

다시금 스캣을 쳐 주고 지켜 보는 중입니다.

한 장씩 차지한 수컷과 한 장에 합사된 형형색색의 암컷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