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 에스파뇰
양갑규
일반
7
701
2009.01.26 11:02
명절 잘들 보내셨는지요.
..계기로 더욱 건강들 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일들 꼭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저희집 라자가
1월22일 부터 알을 낳았는데 채란을 하지않고 그냥두었읍니다.
어제까지 알넷을 낳고도 포란을 하지않아서 걱정을 많이 했읍니다.
그런데 오늘 차례를지내고 새장 덮개를 열어보니 알을 하나 더 낳고(5개)
열심히 포란중이랍니다.
새장을 거실에 두었지만 아직은 이른 느낌에 채란도않고 그냥 두었는데
잘 알아서 함께 포란을 하는군요.
앞으론 궂이 채란의 번거로움을 하지않아도 될것 같읍니다.
기특하네요. 자기가 알아서 산란5일차부터 포란을 하는군요.
설 잘 보내셔요.
저도 올해는 거의 채란을 하지 않을 작정입니다.
단 가모를 쓸 경우는 상황에 따라 채란도 할 수는 있겠지만...
첫 번식에 효자가 생기셨읍니다.
전 역시 채란을 할수 밖에 없는지라;;;
물론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겠지만요.
포란함으로 수컷의 아주저음의 노래소리가 곁에서 듣기에
꼭 자장가 소리처럼 조용하게 들리는군요.
노래소리가 참으로 듣기 좋읍니다.
종란까지 낳고서 포란을 시작했다면 육추에도 별다른 문제는 없겠네요.
육추와 이소까지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지길 빕니다..
같이 수입되었던 개체를 실물로 보니 깜직하던데 기대가 많으시겠습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