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둥지깃풀!!!

김영호 9 703 2009.02.09 11:30
깃풀 소비가 많아 마닐라삼을 한올한올 풀어서 봉지에 넣어 보관합니다.
겉감으로 사용하고,안감으로는 황마사를 사요하는데 처음에는 제가 대충 꾸며주고 비오킬을 뿌려서
둥지를 걸어주면 2차는 카들이 자기맘에 들드록 다시 예쁘게 만듭니다.

아직은 추운날씨가 올 확율이 높기때문에 둥지를 좀 포근하게 만들어줄려 합니다.

Comments

전신권 2009.02.09 12:03
  저도 작년도부터 이렇게 많이 만들어서 보관하였다가 쓰고 있는 중이고,
안감은 황마사와 더 보드라운 면사를 같이 쓰고 있습니다.
정병각 2009.02.09 12:35
  다들 새사랑이 지극하십시다요...
저도 마닐라로프 잘라서 삶아 다 말려놨는데
올올이 푸는 것은 엄두가 잘 나지 않네요.
시간이 너무 걸리니....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풀어쓸까합니다...
조충현 2009.02.09 14:09
  로프를 세제물에 빨아서 끊는물에 삶고말려서  꽈배기 풀어서 빗으로 빗은후 적정 길이로 잘라 사용하는데 둥지지을시기가 제일 지저분 해집니다.
그냥 풀어서 사용하니 기름냄새 때문인지 예민한넘은 부셨다짖기를 반복하거나 물어내어 맨바닥에 포란하는 개체도 경험 하였습니다.
신종협 2009.02.09 18:09
  저도 어제 둥지재료들 정리하느라, 이것저것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로프를 풀었더니 온방에 로프 찌꺼기에다가 ,
하필 검은색옷을 입어서 옷도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김영호 2009.02.09 18:33
  ㅎㅎㅎ.. 신종협님, 그 상황 상상이 갑니다.
로프가 둥지를 꾸며 놓으면 참 깔끔하고 예쁜데 단점은 냄새 때문에...
냄새뚝 없나요?
김용수 2009.02.09 18:53
  대단하십니다 모두들~~~

전 그냔 수염잔듸를 산에서 뜯어다 말려 주면 지들이 잘만들던데요

금년에 지도 그리 함 볼까 생각중입니다
신종협 2009.02.10 11:09
  전 마닐라 로프는 보다, 좀더 부드러운재료를 사용하는데,
풀때 잔털과 잔연물이 더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첫번째로 로프를 한번 삶고 건조시킨후,
두번째로 일정한 길이로 자른다음 한번더 삶습니다.
그러면 로프가 냄새도 않나고, 풀리기도 잘풀리더라구요. 
김대중 2009.02.10 13:36
  7Cm 정도로 잘라서 삶으면 자연히 풀어지는데 기름 냄새는 가시지 않던데요~~
김영호 2009.02.10 13:47
  손용락님 말씀왈,  삶고,삶고 또삶고 햇빛에 몇일을 말리고 ,하면
냄새가 없으진다 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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