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이런 일도 있습니다

분명 암수로 알고 합사를 하였는데

어느날 보니 알도 많고 둘이 자리를 함께 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꽁무니를 확인하니 역시나 둘 다 암컷.... 하나가 늦은 발정으로 수컷인 줄 착각을 하였기에

이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가끔은 유조때에 옹알이를 하고 털갈이 후에도 잘 울기에 수컷인줄 알았더니

암컷이어서 당황을 하게 만듭니다.  수컷인 줄 알았던 작년산 보더가 암컷으로 변하고 있는 중입니다.

정병각님이 문제를 제기하였던 보더 그린과 블루 사이에서 나온 애들 중 폰과 시나몬이 잘 울아서 수컷인줄

알았었는데 시나몬은 그린과 짝하여 알을 낳고 있고 폰도 꽁무니가 확실치는 않지만 암컷스러워지고 있는 중입니다.

역시 카나리아는 알을 낳아 봐야 암컷인 것이 확실해지네요. 운다고 해서 수컷이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