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번식에 들어가셨네요^^
김혁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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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4 10:25
저는 어제서야 번식준비를 위한 새장 청소가 끝났습니다.^^
콘테스트 나간답시고 훈련에 수컷의 살이 뒤룩뒤룩 쪄버렸으니;;(사실 제가 너무 먹여서;;)
다짜고짜 날림장 만들어서 풀어놓고;; 암컷들도 먹이량 살짝 줄이고있습니다.
작년에 이맘때정도 시작했었는데..올해는 번식을 억지로 막고있습니다;
어제 청소하다가 한마리가 칼가슴인것을 확인하고 놀라서
전부 확인해본결과 다행히 한마리뿐이네요..
원인분석중이지만..음.. 전문지식이 없어서 생각하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어제 급히 외국사이트에서 구충제 주문하고;; 웜아웃젤이던가..
구충제 투여하면서 다른 새들도 같이 할까 합니다..
번식도 중요하지만 지금있는애들이 걱정인지라..
첫 산란은 포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소독약도 사야하는데 이래저래 할건 많네요 하하..
작년에는 번식을 너무 성급하게 몰아붙였는데 올해는 느긋하게 할생각입니다.^^..
억지로 발정을 막지도 유도하지도 말라고들 하지만 그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지요.
해외에서 새들과 더불어 외로움을 잘 이겨내고 목적한 바를 이루길 바랍니다.
잘 치료 하신다면 방법 좀 알려 주십시요~
그애 잘 관찰을 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김성기님 // 칼가슴은 고잉라이트..라고 해서 점점 야위어 가는 질병인데, 가슴이 날카롭게 드러날정도로 마르게 되어서 그렇게도 불리웁니다.
질병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많은 원인이 기생충 또는 진드기같은 벌레가 식도등의 몸속에 기생해서 양분(피등)을 빨아먹는 것때문에 발생하게 됩니다.
다른 원인도 있지만요^^.. 곰팡이라든지.. 등등.. 곰팡이 문제는 아닌거 같고(변상태이상무)
그래서 일단 평이 좋은 구충제를 한번써볼까 합니다..
완치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약이 문제라더군요.. 조금 고가라고..
그래서 이번에 해외에서 주문한 약을 써보고 괜찮으면 글 한번 올리겠습니다.^^
김영호님// 저도 조금 걱정이네요 다른애들은 비만인데 그녀석만 홀쭉이라;
준비와 노력을 많이하신만큼, 그놈들도 보담을 하지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제주산 하얀파이프.... 그놈이 칼가슴 이였답니다.
죽은뒤에 원인 분석에 들어 갔었는데 이제서야 그 원인을 알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김혁준님... 은제쯤 국수맥여 주실려우~~~??? ㅋㅋㅋ
김성기님// 여친도 없답니다.;;; 새들 국수라면 얼마든지 대접해드리겠지만 ㅎㅎ..
이제 김혁준님의 오카리나 연주는 언제나 들어볼 수 있을런지요???
한참 됐지요?
올해도 차분히 시작하시어 좋은결과 있으시기바랍니다. 아울러 타국에서 몸건강히 잘지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