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열두명....
손용락
일반
7
707
2009.03.13 11:05
오늘은 비가오고 흐리고 약간 꿀꿀합니다만
이집 저집 들리는 번식 소싯이 이제 완전한 봄인가 봅니다.
하는 일 없이 바쁘다 보니 발정이 와서 뒤집어지고 있는 새장에
둥지도 걸어주지 못하다가 어제 겨우 네둥지 걸었네요.
파이프들, 얼마나 급했던지 오늘 아침 그중 두 둥지 완성이네요.
오늘이 가면 주말이고 총회는 달랑 한 주 남았네요.
예전 경우를 봐서 대략 25명 수준으로 참석 했는데
오늘까지 참석 의사 밝히신 분들이 열두분이네요.
게중 서너명은 "별일 없으면.." 단서 조항 달아서....
울산, 대구, 부산에서 먼길 돋우어 올라오시는 분들도 계신데
가까이 계신분들이 이리 저조해서야 되겠습니까.
1년에 딱 두번있는 카사모 큰 행사 중 하나인데
너무 협조들이 안되는 듯 합니다.
자연을 거스를 수 없듯이 총회든 전시회든 참여가 없으면
자연 소멸되는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온라인도 말만 시끄럽지 실제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
모두들 아웃사이더로 물러 앉아 계신다면
서서히 사라져 갈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오늘 날씨 탓인가 꿀꿀한 얘기를 좀 썼는데...
언릉 스케줄 정리하시고 참석 의사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담주 중반에는 인원수 확정하여 식당과 모텔 예약해야 것습니다.
우리가 적극 참여하지 않으면 누구의것이 됩니다.
저는 작년 전시회에 처음 참석을 하였지만 만나는 회원님마다 오래된 친구같고 참으로
뜻깊은 모임이였지요.
정회원가입도 200점이면 가입 할수있는데, 정회원 가입율이 상당히 저조합니다.
은근히 가을 전시회도 걱정이 됩니다.
우리횐님들이 만들어가는 즐거운,정이넘치는 카사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분에 넘치는 글을 올린것같아 죄송스럽네요.
부디 많은 분들이 모이시어 잠시 흩어졌던 카사모 민심들이 다시 잘 모여지길 기대합니다.
서울이나 근교에 계신분들 많이 참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기차표 예약 했습니다.
각자에게 돌아가는 술의 량은 따따블 됩니까?
그럼 전 지금부터 금주 하고 기다리겠습니다.
그날 가서 총회안건은 뒷전으로 미루고 곡차나 잔뜩 음미해야겠습니다.
휘이이익~ 휙~ 휙~
휘리리릭~~~~~~~ 휙~
피융~ 피융~
흐미~~~ 돌날아 온다~~
맞으면 삼초내 현장즉사 할것 같습니다.
위의 꼬리글 취소 할께유~ 돌 던지지 마세유~~
어려운 시기에 고생이 많으 십니다 .
특이한 일이 없는한 참석하겠습니다 .
항상 댓글에 즐거움을 주시는 김성기님 감사드립니다,
근데요? 김성기님이 책임을 져주셔야 할일이 있으시거든요!
제 얼굴에 웃음 주름이 많아져서 성형수술을 해야 할것같아요,
어~~떻~~게~~좀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