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새한테도 복상사

이두열 12 668 2009.03.27 14:43
이런일을  경험했습니다  .
오늘아침  새장을  들어가니  파리잔  새끼를 키우는지 15일 째  되는날
암것이  2세을  볼려고 재발정이  왔나봅니다  .아풀사  숫놈이  목이터져라
울더니만  암것의 등위로  올라가더니 양쪽날개를  펴고  하늘을 쳐다  보고 훌쩍
날아  땅으로  앉자마자  두다리를쪽펴고  가버렸네요  ......참으로.....허망한....

Comments

김영호 2009.03.27 14:55
  심장마비엿나 봅니다.
안타 갑습니다. 그래도 숫컷은 구할수가 있을법도 합니다.

암컷이 혼자 육추를 잘하여 이소시키길 바랍니다.
손용락 2009.03.27 15:21
  순직!!
순직!!
순직!!
서장호 2009.03.27 15:26
  하하..
복상사..^^;;
업무에 너무 충실했기에..
과로사 정도..? ^^;;
조충현 2009.03.27 15:29
  희안한 경우인듯 합니다.
그야말로 순간에 가버리네요.
전신권 2009.03.27 15:48
  새들이 가는 것은 참으로 눈깜짝할 사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대목이네요,

순직처리를 하셔야 할 듯 합니다. ㅎㅎㅎ
정효식 2009.03.27 16:02
  이두열님이 훔쳐보는 것을 눈치채서 온 심장마비인 듯 싶습니다.

그렇지요.

객사가 아니라 순직이지요. ㅋ.
김성기 2009.03.27 22:06
  순식간에 죽는다는거 처음 듣습니다만,
재미 있습니다.
의료업계 종사자의 표현...... 심장마비
일반 사업자..... 순직
직장인..... 과로사

ㅎㅎㅎㅎㅎ

표현들도 가지가지 입니다만,
죽은 녀석은 왜 죽었데요?
이해가 안됩니다.
이두열 2009.03.28 08:52
  그래도  어미혼자  잘  기르고  있네요  .
기특.  기특  .
이경미 2009.03.28 10:33
  세상에 이런일이....
김두호 2009.03.28 11:35
  너무 과도하게 육추를 하다 체력이 떨어져 과로사가 아닌가요?
그래도 씨는 남겼습니다.
순직, 과로사 등 표현이 재미있습니다.
황선근 2009.03.28 22:35
  아마도 암놈 등위로 올라갔다가 주인이 보고있는것을
알고는 그만 놀래서 심장마비가 온듯 합니다.
정병각 2009.03.29 01:51
  참으로 드문 일입니다...
이제부턴 저도 훔쳐보면 안되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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