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입니다.
김두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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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2009.03.28 13:01
대전 현충원에 계시는 장인 산소 간다고 아내와 딸, 장모님 이렇게 케이티엑스로 떠나 보내고 아들놈은 서울에서 내려와 대전에서 도킹을 한다는데 전 두달간 미루었던 십자매와 휜치류 새장 바닥의 모래를 갈고 있습니다.
이게 끝나면 카나리 바닥 신문지도 갈아야 하고 아마 하루 죙일 걸릴 것 같군요.
같이 가자는 것도 뿌리치고 새가 좋은데...
질병에도 대비하고 거실에 있으면 솔솔 부는 봄 바람처럼 냄새가 코 끝을 적시니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봉사를 잘 해야 취미생활 누릴 것 아닌가요.
어젠 아내가 한약까지 지어주는데 뭔가 보답을 해야...ㅋㅋㅋㅋ
날이 오랜만에 풀린것 같습니다.
게시판도 활기가 차고 번식 소식 전해 주시는 회원님들 가슴에도 봅 바람처럼 기쁨이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놀토가 좋긴 좋군요.
내일도 놀 수 있으니...
청소끝내고 새장을 보면 참으로 개운하지요.
그것도 잠시입니다.
하루만지나면 또 지저분해지것을....
저는 활성탄의득을 보고있습니다.
훨신 청소가 쉬워지고 냄새도 아주 양호해졌습니다.
내일은 2주만에 배설판 청소를 꼭 해야되겟습니다.
많이게을러 졋습니다. 3일에한번하던 청소가 2주로 .....이것다 활성탄효과 입니다.
저도 놀토라 오랫만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여기저기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파리쟌3쌍, 파도바니3쌍.
파리쟌 1쌍이 3마리 부화했고 나머지 4쌍은 알낳고 포란중 입니다.
새들을 위해 소비하는 시간들일것 같습니다.
청소는 힘들어도 가족과 새들의 건강을 위해 자주 청결하게
하는것이 취미 생활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일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날림장에 있던 애들을 번식장으로 옮기고난뒤
날림장을 그대로 방치해뒀네요.
내일은 날림장들을 깨끗히 씻어둬야겠네요....^^*
청소하고 나니 시원합니다.
그러나 몇일 갈지....
부지러한 천성이 어딜가겟습니가
바쁘심 몽니 더바쁘시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