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과 청소
김두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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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2009.04.06 13:07
어제 포란중인 두쌍의 카나리아에서 까만색의 새벼룩을 발견하고 전체적으로 산란 및 포란과 관계없이 새들에겐 온몸이 축축하게 새장 바닥엔 질퍽하게 베란다 바닥도 질퍽하게 소독을 실시 하였습니다.
제충국을 1:500 으로 희석하여 한 5 리터 뿌린 것 같습니다.
앞으로 포란을 중지하더라도 미래를 위한 포석입니다.
몸이 개운합니다.
부화 예정일이 이틀이나 지났것만 크레스트는 기미가 없네요.
오늘 확인을 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참 어렵습니다.
최근 몇년간 나타나는 현상인데 과거엔 없었던 현상이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몇년전으로 찾아가야 할 듯 합니다.
새가 워낙 믾으시니 큰고생하셧습니다.
그래서 저든 제충국도 쓰지만 영국에서 수입한 새이나 붉은 진드기구제용 파우더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주로 성분은 퍼메트린제재로 비오킬과 같습니다.
고놈들 씨를말려버려야 되는데,,
새들이 많다보니,,, 5리터라면 쉬운작업이 아니었을것같습니다.
매년마다 방역하고,조심하는데도 어디에서가 나타나서 애를먹이는가 보네요,,
한번 발생하면 어지간히 속섞인후 없어지니 비오킬을 3주간격으로는 주기적으로 방역해야 하겠습니다.
새이나 새벼룩이 창궐하면 그야말로 인정사정 볼것없이 소독해야 하더군요.
개체에 따라 번식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포란이나 육추를 계속하는
열성적인 어미들도 있더군요..
그많은 새장ㅇ르소독하실라면 시간도 투자를해야할듯하네요
나머지 두개는 다른 카에게 맡겨두고 하루 이틀 더 지켜 볼 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