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전 파이프 일병

김두호 7 702 2009.04.17 10:17
4쌍이 포란중에 벼룩을 발견하고 대대적인 소독과 둥지 교체 작업을 했었습니다.
약을 뿌렸지만 둥지속에서 매일 보이기에 둥지를 끓는 물에 삶고 교체를 매일 했었지요.
포기한 상태지만 그래도 품는 것 같아 두었더니 제가 볼땐 품고 낮동안은 아예 둥지 근처에도 가지도 않았다는 것을 늦게야 알고 날짜가 다르지만 유정란만 골라 가모용으로 둔 카에게 맡겼더니 그중에서 한 마리만 부화.
올해 들어 이렇게 잘먹이는 놈은 처음 봅니다.
이게 파이프인지 글로스터인지 크레스트인지는 모르지만 아마 날자로 보아서는 파이프 같습니다.
남아있는 두개의 알이 부화되면 크기 차이가 나는데 어쩔려는지...
다시 4쌍이 산란을 시작합니다.
시원스럽게 이번엔 성공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Comments

김영호 2009.04.17 10:31
  정말 시원스럽게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파이프일병도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서장호 2009.04.17 10:33
  그러고보니....
산란 소식이 울려 퍼진 이후에는 여기저기 구출 소식이 울려 퍼질듯 합니다..^^
정병각 2009.04.17 11:41
  그나저나 소독이 일단 확실하게 돼야할텐데 걱정이네요.
당분간은 매일매일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새롭게 산란하는 둥지들 마다 가득가득 새끼들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전신권 2009.04.17 12:53
  새이로 인하여 번식에 지장이 초래될 듯 하네요.

저는 그런대로 애들이 견뎌내면서 이소까지 잘 하고 있는 중입니다.

죽지 않고 살아주는 애들이 고마울 뿐입니다.
김두호 2009.04.17 14:52
  점심을 먹고 병원에 들러 주사 한방에 약을 타고는 바로 집으로 직행하여
둥우리를 다시 검사하여 새이를 찾을려고 했으나 보이지 않아 산란중이거나 포란중이거나 모두 싸잡아 비오킬로 물대포를 쏘고 왔습니다.
물에 빠진 생쥐처럼 몰골이 말이 아니나 미래를 위해 선 어쩔 수 없는 일.
비오킬 500리터 7개를 사용했네요.
구교헌 2009.04.18 00:15
  다문화 가족이되겟네요
새이때문에 신경이 더쓰이겟습니다
소독도하엿으니 잘커주겟지요
류시찬 2009.04.19 12:38
  방제 작업이 잘되어 올해도 풍성한 결실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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