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새우란의 매력

전신권 10 713 2009.04.27 17:00
잠깐의 시간동안만 볼 수 있지만 새우란은 참으로 매력이 있는 난입니다.

어찌 보잘 것이 없어 보이는 잎 사이에서 꽃대가 쑤욱 올라와 저렇게 이쁜 꽃들을

다발로 피우는지... 때로는 청향이 코끝을 간지럽히기도 하고...

제주도에 자생하는 새우란들이 무분별한 남획으로 이제는 거의 자취를 감추고 있다고 하는데

취미인들의 집에서는 다양한 종자들이 잘 자라고 있는 것을 전시회를 통해 알게 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일본새우란 들도 같이 출품이 되어 다양한 색의 새우란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Comments

서장호 2009.04.27 17:05
  첫번째 새우란 사진의 뒷 배경이 되어 주신 분은 뉘신지..?
아주 절묘합니다..ㅎㅎ
검은 바탕에서 새우란이 더더욱 빛나 보입니다.. ^^
한창선 2009.04.27 21:00
  저는 새우란꽃을 처음봅니다,
꽃의 자태가 아름답습니다,
뒷배경의 여인검은옷에 새우란꽃이 더욱돋보입니다,
사진 잘보았습니다
박상태 2009.04.27 22:12
  야생화 찍을 때도, 검은 바위나 나무 등걸 등의 배경을 잘 이용하여야 꽃의 색감이 살아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절묘하게도 잡으셨습니다.^^

저도 새우란 정말 멋진 난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아파트에서 기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게다가 서울에서는...

하긴 다육들도 따지고 보면 아파트 베란다에서 적합하지만은 않지요.ㅎㅎㅎ
김용수 2009.04.28 08:38
            새우난의 자태가 죽여주네요

    정말 진짜로 실질적으로 보면 좋읍니다.
용환준 2009.04.28 10:14
  쭉 뻗은 꽃대가 검은 옷을 입은 여인과 아주 잘 어울 리는군요.
꽃색이 은은한게 좋습니다.
김성기 2009.04.28 14:20
  아.... 아.....
아무리 몰팅 이지만 흔적은 남겨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새우란이 어떤건지 알겠습니까?
풍란이 어떤것인지 알기야 하겠습니까?
다만,
검은색 자켓으로 무장(?)을 하시고 그저 묵묵히 바라보는 시선이 아름다워 흔적 남깁니다.

목선이 얇아보여 전체가 가녀린몸매로 여겨지는 저여인.....
한 여름을 재촉하는 이가슴의 불길을 미리 알아채고,
다소곳이 바라보는 저 여인의 뒤태....
내 마음은 그대에게 주었으나,
나에게 돌아오는 미련은 그리움으로 남을래나?
정년 뒤돌아 나를 보려거든,
노란꽃 지고나면 서러울 그때.... 그때 돌아봐주오....
나에겐 다시금 그대가 꽃으로 환생하리니...

피유우~~~~~

겁없이 몰팅중인 김성기 였습니다.
서장호 2009.04.28 15:07
  김성기님~~ 어케 저랑 보는 관점이 비슷하신지.. -_-;;;
저두 첫 사진 보고 새우란이 아닌..
새우란의 배경이 되어 주신분에게 먼저 시선이 가더이다..
그분께서..
전신권님 사진 찍으시라고 일부러 포즈 잡아 주신듯 한데..
^_^
김영호 2009.04.28 16:23
  혹!!! 전신권님 사모님이실지도 모를일입니다.ㅎㅎㅎㅎㅎ
강현빈 2009.04.28 16:25
  뒤에 서계시는 모습니 그림자 같습니다
새우란의 전생이....
구교헌 2009.04.28 19:09
  저도 새우란을 처음봅니다
사진이지만 잘보앗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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