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시작되는가 봅니다.
신종협
일반
13
710
2009.05.05 14:18
몇일전까진 비도오고 서늘한바람도 불고 더웠더 / 식었다 하더니만,
오늘은 대구날씨가 여름이 코앞에 있나는걸 알려주기나 하는듯, 지금 앉아있는 사무실의 온도가
27도를 가르키는것보니, 밖은 30도정도 되지않나싶네요.
아님 지금이 여름인것 같습니다,^^
어떤놈들은 벌써 중반기를 뒤로하듯 빠르게 번식을끝내고 여유로이 여름을 보내고자하는놈들도 있는 반면에,
어떤 놈들은 이제서야 처음둥지를 틀어앉아있는놈들도 있네요,,
빨리끝낼려고 좀 서둘렀건만, 이넘들이 따라오지 않네요,,
저번주부터 회사일로 좀바쁘게지내와서 먹을거리만 챙겨주었는데,
지글끼리알아서 육추중인 한둥지만 있고, 부화예정인둥지가 없어, 좀 한가로운것 같습니다.
다음주면 몇둥지에서 소리가들릴것이고,,,
몇마리는 안되지만, 이번에 번식된애들은 다시 날림장으로 옮기고,
볼물통과 외부모이통에 서서히 적응을시켜 일을덜어야 되겠습니다.
곱슬은 육추시칼라피딩을 시키지않았는데, 처음에는 연핑크색을 보이더니만,
노란색으로 이제는 연붉은색이 나오기시작하는것 같습니다,
글로스터는 한둥지에 모자쓴노랭이 둘이서만 자라고있는데, 다른둥지 아이들보다 응석이심한것 같습니다,^^
코로나들이 콘서트보다 비율적으로 적개나왔는데, 얼마남지는 않았지만 코로나들이 좀 나와주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붉은곱슬도 칼라피딩이 끝나면 상당히 예쁘겟습니다.
위에서 보니 모자를 쓴것같은 모습이
귀엽네요^^
가만보면 한둥지 새끼들은 많이 닮은것을 느낍니다.
모두가 귀엽고 이쁘게 잘 자라고 있네요.
닮은꼴 코로나의 앙증맞은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벌써 털들이 수북히 쌓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청소기를 돌려도 지저분하기는 여전합니다.
잘 자라서 이쁘모습의 사진한장 부탁합니다.
저도 언제가는 소수 정예만을 가기위해 부단히 노력중입니다.
어미들은 2차번식을 준비를하고있는데, 이넘들 행동을보니 독립할생각이 별로없는것 같습니다, ^^
모자를 눌렀는 코로나 모두가 다 이런맛으로 기르나 봅니다.
칼라카나리아도 건강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