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가 늘었습니다..^^
서장호
일반
15
2,006
2009.05.11 15:41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정말 꿀꾸리 합니다..
(사무실은 또 왤케 더운지..ㅜㅜ)
저희 집에 어제부러 식구가 늘었습니다..
먼저 분양해주신 정연쾌님께 감사드리며..^^;;
원래 가을쯤부터 식구를 늘리려구 했는데..
제가 원하는 놈이 나와서..
기회가 온 김에 질럿습니다..
주말에 Line 大 Trouble 이 발생하여 밤 11시까지 회사에 있었는데..
고속 택배로 아산 역으로 보내 주신다길래..
받기는 받아야겠고, 시간적 여유는 없고 해서.. 에라 모르겠다..
Line 세워두고..(윗분들 아시면 저 회사 짤립니다..ㅎㅎ)
회사에서 아산터미널까지 한 30km 되는 거리를 12분만에 주파 했습니다..
버스 놓칠까봐...
다신 이런짓 안하려고 했었는데.. 어쩔수 없었기에 레이싱 모드 출동했습니다..ㅜㅜ
정말 기가막힌 타이밍에 제가 도착해서 헐레벌떡 터미널로 들어가니 버스가 들어 오더군요..
^^
새 받고서 다시 회사로와서 마무리 처리하고 집에가니 11시가 훌쩍 넘었더군요..
새장 세팅하고 애들 풀어주고, 밥주고..^^
안자고 기다리던 마눌이 처음에는 새가 든 박스를 보더니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새를 보자 마자 옆에서 너무 이쁘다고 감탄사 연발입니다..
사진상으로 볼때는 짙은 색의 새들이 별로라고 하더니만..
실제로 보니 짙은 색이 더 이쁘다고 맘에 든다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마눌한테 잘 설명해주고~~
2순위가 Call 했으니 계획에 청신호가 천발만발백만발합니다..ㅎㅎ
(1순위는 당근 OK 하지요~~ 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새 밥주고, 마시는물(아픈놈은 항생제물), 목욕물 갈아주고, 똥판 치워주고.. 에그푸드 해동해주고..
비오킬 목욕시켜 주고..
한쌍 더 늘었다고 일이 많더군요..
새 많이 키우시는 다른 분들이 정말 존경 대단스럽더군요..
참고로..
얘네들이 오고나서 원래 있던 붉은 카들이.. 상태가 안좋은게 눈에 팍~팍~ 티가 나게 띕니다..
씁쓸하네요..
많이 배울 수 있으니 이 또한 나쁜 경험만은 아닐 듯 합니다.
좋은 분양을 어렵게 받으셨으니 잘 키우길 바랍니다.
제가 처음부터 건강한 놈으로 키웠다면..
새는 원래 밥만 잘 주고 하면 잘크고 알낳고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었을듯 합니다..^^
그나마 애들이 아프고 하니깐..
여러 고수 선배님들의 노하우가 집결되어 있는
카사모를 맨날 이잡듯이 뒤지고 다니던 불과 얼마전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흐르네요..
ㅋㅋㅋ
무슨종을 영입하셨는지 궁금하네요.ㅎㅎㅎ
이제 얼룩 파이프랑, 보더.. 글로스터 한쌍씩만 입양하면 될듯 합니다..
올 가을에 카사모 전시회랑 경매를 잔뜩 기대하고 있습니다..
But.. 둘째 출산일이 10월말, 11월 초인지라..
날짜가 겹쳐지지 않기만을 기도하고 있습니다..ㅎㅎ
하기야!! 파이프, 글로스터, 보더 너무나 예쁜새들입니다.ㅎㅎㅎㅎ
좀 바빠지고 ...
저두 그점이 염려스러워.. 지난번 경매때도 참았엇거든요..^^
하지만 이번에는 일단 마눌한테 허락은 받았으니..
그걸 문서화 해야겠네요..
공인 도장도 받아놓고..
ㅋㅋㅋ
^^
곧 고수의 반열에 오르실 듯
잘키우시기를 바라구요
새식구 맞이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아직까진 새 키우는 요령(?)을 잘 몰라서..
버벅되고 있습니다만..
1년 정도 이렇게 지나면 괜찮겠죵..^^
빨리 털갈이나 한번 겪어 봤으면 합니다..
ㅎㅎㅎ
생산라인을 세워두고 남몰래 새 가지러 가시다니...
윗분들에게 전화좀 해야 겠습니다.
나.... 쏘주 좋아 하는데.... 흠~
김성기님..
옆자리 한번 보십시요..
제가 소주 두병 놔뒀습니다..
ㅋㅋ
이번 경매에서 포란중인 넘을 입양하세요.
번식의 즐거움을 보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