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스스한 저녁입니다..
서장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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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1 19:50
비가 와서 그런지..
밤이 되서 그런지..
하늘도 깜깜하고..
카사모도 조~~용 하네요..^^;;
경매있는 날인데두.. 너무 조용해서 무습습니다..
다들 눈치만 보고 계신건지..? ^^;;;
보람찬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할때가 온것 같습니다..
오늘은 부부의 날이니깐..
2순위를 위해서 장미꽃 한송이 준비해야겠네요..^^
딱~! 한송이 만입니다..
ㅎㅎ
다들 즐거운 밤~
평온한 밤~~
되옵소서..
전 후다닥~~
차 시동걸구 한 300미터 갔나..?
Line 전화받구 다시 들어와서 뒤치닥 거리 하다보니 11시더군요..-_-;;
꽃도 못사가고.. 집에가니 마눌이랑 애기는 자고 있고..
아침에 새 똥판갈고 밥갈고 물갈고 있는데 마눌이 부시시한 얼굴로 일어나서 얘기하더군요..
"이젠 제발 line 과는 이혼좀 해~~둘이 너무 좋아하는거 아냐?"
-_-;;
부부의 날이었지만 저도 늦은 모임이 있어 늦게 귀가를 하였네요.
그래도 덕분에 현장은 씽씽돌아가게됬으니,, 위안을삼으시길,,,^^
집사람도 이젠 반 포기 했습니다..^^;;
부산 사람인데.. 아는 사람 하나도 없이 신랑하나 믿고 여기까지 올라 왔는데..
신혼초에는 더 했지요..
회사에서 4일 동안 밤샌적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냥 푸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기좋구요.ㅎㅎㅎㅎ
카사모, 좋은곳입니다.
새를 키우면서 죄스러움에 가족들에게 저는 아주 부더러워졌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