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울산에서 만난 사람들.....

김성기 18 679 2009.05.27 15:18
아....
이거 참~
또 소설을 써야 합니까?
아니면 굵고 짧고 간단하게.. 딱 A4 용지 10장 분량으로 써야 합니까?
걱정입니다.
몰팅 중이라 길게 쓰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모른체 지나치면 광분하는 님들이 성화를 이겨낼 자신도 없고....
일단 진행 합니다.

5월 .... 그날이 다시오면 ... 우리 가슴에..... 헐~~ 이게 무슨 노래야???
갑자기 삼천포가 눈앞에 아른 거립니다.
ㅋㅋㅋㅋㅋ

5월 23일....반굉일 반쯤 맑음....
아침부터 일어나서 청소하고 세탁기 돌리고....ㅠㅠㅠㅠ
대충 머리감고 갈아입을 옷 챙기고.....
시내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그냥 택시타고 터미널까지 갔으면 했는데,
제 마눌님은 시간 넉넉하니 버스를 타자고 합니다.
집 바로 앞에서 시내버스가 있는줄도 모르며 살고 있었지요~
언제나 알뜰한 전형적인 한국주부 입니다.
(마눌님이 가게에서 볼 것만 같아서 좀 추켜 세워야 할 것 같네요....ㅋㅋㅋ)
 시내버스 안에서 멀둥멀뚱 있기가 너무 따분 하더이다...
핸드폰 꺼내들고 지뢰터트리기 게임을 한판 때리고... 그렇게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시간은 출발 10분전 이더군요~
먼길이며... 장 시간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데 화장실은 들려야 하겠기에,
마눌님 먼저 화장실 갔습니다.
"올때 먹을꺼라도 사올께...."
"웅~ 많이 사와도 머라 하지 않을께...."
저... 정말 장가 잘갔지요?
ㅠㅠㅠㅠㅠ
이 망상이 깨지는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3분전... 2분전....
버스는 시동을 걸고 움찔움질 하고..
"아띵~~~~ 난 담배도 하나 피워야 하고 화장실도 다녀와야 하는데..."
마눌님은 올 생각을 안합니다.
그냥 버스 앞에다가 가방과 버스표를 놔두고 볼일을 보자니 찝찝하고,
그렇다고 마냥 기다리자니 조바심나고.... 에혀~~~~
우선 버스기사 앞에서 담배한대 피웠죠~~
승차권 보여주고 잠시 기다려 달라고 하면서...... *^^
1분전.... 드디어 마눌님이 보입니다.
얼래?
빈손으로 천천히 걸어오네요?
잠시지만,
내 입안의 즐거움을 상상하며 기대했던 나의 꿈이 여지없이 깨지는 순간이였습니다.
그럼 그렇지... 십원짜리 하나로도 벌벌떠는 살림꾼이.... 그럼 그렇지....
그러나 한탄만 할 수 없었습니다.
일단 담배는 한개피 피웠으니 화장실로 줄달음질 쳤죠 뭐~
볼일보고 흔들어댈 시간도 없이 뛰어나와 버스로 달려가니.... 얼래? 슬슬 움직이네?
나도 안탓는데?
버스기사스키... 나아쁜스키~
조금 더가니... 버스도 좀 더 멀리 가려고 하네?
쩌업~
급기야는 얼른 올라타는 날보며 씨익~~~ 웃는 얼굴에... 머라 하겠습니까?
고맙다고 목례만 간단히하고 자리에 앉았지요~

그렇게 버스를 탓는데... 안산 터미널가서 손님 태우고... 수원가서  손님 태우고...
그리고 또 오산에가서 손님태우고... ㅠㅠㅠㅠ
그리고 고속도로를 집입하더라구요~
다행이.... 17인승 대형 버스이다보니 자리는 불편하지 않았지만,
시외버스라는 특성을 아주 잘 지키더라구요~
건교부에다가 건의하나 해야 할것 같습니다.
왜 !!!!! 인천에서 울산까지는 고속버스가 없는거얏!!!!!!!!!!!!!!!!!

버스타면 지루할까봐 몇일전에 영화 두편을 다운 받아 두었지요~
권상우와 김보영이가 나오는...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
그리고 차태현과 손예진이 등장하는 연애소설.....
외화도 두어편 다운 받았는데 마눌님 생각해서 한국영화만 보았습니다.
이어폰을 나누어서 귀에 꼽고...
마눌님 두 손 꼭잡고.....(손에 땀띠는 안났습니다... ㅋㅋㅋ)
열심히 보다보니 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그때가 아마도 3시 20분 이였던걸로 기억이 됩니다.

"휴게소에서 약 20분간 정차할 예정입니다" <==버스기사의 지극히 사무적인 어투... ㅠㅠㅠ
일단... 점심부터 먹어야지...<==내생각 *^^
우선 화장실 부터 다녀와야지....<==마눌님생각 ㅠㅠㅠ
난 휴게소식당에 들려서 음식을 주문 했습죠~
마누라 좋아하는 돌솥비빔밥......하나 시키고,
내가 좋아하는 순두부 찌개 하나 시키고.....
현금지불 하는 순간에는 마눌님의 자취는 없었습니다.
에혀~
음식 시켜놓고 기다리는데 하늘같은 마눌님이 오시고,
식비청구를 하려고 했는데...
머 시켰어? 라고 물어보잖우~
"자기가 좋아하는 돌솥비빔밥 시켯썽~~~"
"나 잘 했지? 그치?"
"아이참~~ 이양반이 정신이 얐는겨~~ 없는겨~~~"
"시간 없는데 그 뜨거운걸 언제 먹으라구!!!!! "
아뿔사~~~~
그랬습니다.
음식 끓이는데만 12분 정도 걸렸습니다.
그렇잖아도 뜨거운 음식을 잘 못먹는 우리식구들인데.....
시키고나서 15분 만에 나온 순두부와 돌솥비빔밥...... 아흑~
입 천장 훌러덩 뱃겨지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더군요~
내 정량을 남겨본 끼니가 오십여년을 살아오면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 인데....
아주 조금 남기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후르르륵~~ 쩝쩝~~~ 해가면서 마눌님 눈치를 보니... 장난 아니더군요~
키득~키득~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버스안에 식당이 있는것두 아닌데....
아마도 마눌님 속을 뒤집어 놓은듯 한거 같았습니다.
대충 숱가락 놓구서 마눌님 먼저 버스로 보내고(버스 떠날까봐...)
전 휴게소매점으로 갔습니다.
얼른 커피 하나를 샀습니다.
왜 ... 그..... 있죠...... 악마의유혹이라는 ... 빨대 꼽아서 빨아 마시는커피...
그거.. 일부러 하나 샀습니다.
식사후에 물도 한잔 제대로 못마시고,..,,
찝찝해 있던 마눌님에게 커피를 건넸습니다.
좋아 하더군요....
좀 전에 있었던 식당에서의 울그락불그락 하던 표정이,
어느새 베시시 웃는 얼굴로 바뀌엇습니다.
전 역시 마눌님 기분전환 시키는데에는 일가견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러니깐 이렇게 카나리아를 키울 수 있는거겠지요~

아.... 너무 길다...

중 략 . . . . . . . .

울산도착.
정병각님 마중.
경매에서 낙찰받은 박성수님 글로스터 전달.
정병각님 댁으로가서 카나리아 안착.
다시 정병각님 애마타고 정자항으로 이동.
이동중에....
담배 하나를 피웠습니다.
간도 크게... 차 안에서.....
그 다음날... 차타고 이리저리 구경다니던 시간에...
정병각씨 마눌님이 한마디 하더이다.
"자기얌~~` 차안에서 담배 피웠지!!!!!!!!!!!!!!!!!!"
"허걱~"
"뜨끔~~~"
.........
.........
저요.... 조그만 목소리로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제가 어제 버스에서 내려 바로 차에 탔습니다. 그래서 그때 한개피 피웠는데요~~"
"창문 활짝 열어두고 피웠습니다...."
원 세상에.... 그렇게 좋은 코가 있는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창문 열어두고 한개피 피우고... 그리고 하루가 지났는데.....
그 냄새를 알아채다니...
정병각씨 마눌님.... 대단하십니다.
암튼....

정자항 숙소에 도착 했습니다.
그 당시에 그곳에 계시던 분들....낮익은 얼굴이였습니다.
회장님과 사모님, 용환준님과 사모님, 김영호님과 사모님, 구교현님과 사모님, 신입 김상규님과 사모님,
그리고 홀로오신 김대중님과 정병각님 아들늠.....
그리고 정병각님과 사모님.. 그리고 저와 마눌님.... 전부 모이게 된것 입니다.

그날이 제 생일날 같았습니다.
무슨회가 그리도 맛있는지...
더구나 제가 자리를 잘 잡은 탓일겁니다.
이쪽상과 저쪽상 중간에 자리잡고서,,,,
이접시 저접시.... 아흐~~~ 신낫죠~
초장찍어 한점 먹고.... 간장와사비에다가 또 한점 찍어 먹고...
일배일배 잘도 넘어가고....
저요~~~ 나중에는요~
아예 접시에다가 비벼서도 먹었습니다.
소주가.... 30병을 사다 놓으셨다는데 나중에보니 12병 남았다지요?
맥주가 피쳐로 10병이 있었는데... 아마도 대여섯개가 남았다지요?
물론 그자리에서 전부 끝장을 볼 수도 잇었지만,
우리가 머... 술마시러 울산에 모인겁니까?
새 키우는 취미를 집에서도 잘 알아 달라고 식구들 대동하고 모인자리 아닙니까?
대충.... 밥까지 챙겨 먹고 밤 바다로 나갔습니다.
정병각님이 준비하신 불꽃놀이.... 좋았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밤과 바다

달빛은 잔조각으로 부셔져
밤 깊어가는 길목에
금가루 뿌린 듯 촘촘이 빛나고
검푸른 바다내음 함께 어울리며

넘실 대던 파소소리
숨 죽이며 귀 기울이던
나 그리고 그대

낮선 곳에서 밤은
시간 모르고 지나치고
어설퍼 잠 못드는 두눈엔
언제 오셨는가
그리운 그대여
안타까운 내 가슴아


한껏 분위기 좋은 시간이 꿈같이 흘렀습니다.
이젠 전국노래자랑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해변가를 삼삼오오 짝지어 걸었습니다.
거의 1키로 정도를 걸은것 같습니다.
아까.. 맛있게 마셨던 술의 취기가 다 깼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누굽니까?
꿋꿋한 대한의 남아들 아닙니까?
조용한 노래방의 분위기를 바꾸는데는 노래 한곡으로 충분 했습니다.
졸지에 나이트 분위기로 바뀌는가 싶었는데,
어느덧 라이브까페 분위기로 바뀌더군요.

전 우리 카사모에서 용환준님이 노래 제일 잘부르는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해변가의 노래방에 가기 전 까지는 그랬습니다.
원 세상에.....
우리나라의 전자산업이 국민들을 대중가수화 시켰더군요~
김두호님이 노래 한곡으로 분위기 살리고,
김영호님이 그 분위기에 부채질 하고,
정병각님이 뒤를이어 휘발유를 부었습니다.
아... 그런데 숨은가수가 또 한분 계셨습니다.
반주기의 음원을 두 음절 내리시고 나서 부른 "숨어우는 바람소리"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어? 어어어? ...여기서는 전부들 ... 어어어어어어어어... 뿐이였습니다.
그러다가 다음소절인,
"길떠난 소녀같이 하얗게...밤을세우네.."
정확히 .. 소녀같이.. 이 대목이 나올때...
"꺄아아아아악~~~~~~"
"옵빠아~~~~~~~~~~~~~~~~~~~~~~~~~~~~"
(무슨 아줌마들의 목소리가 그리도 큰지...원~)
7명의 주부들이 함께 외치는 그 소리.... 업빠아~~~~~~~~~~
헐~~~~
나 앞으론 절대 노래 안할래~
제가 그동안다 섭렵하고 다닌 노래방이 한두곳이 아닙니다.
그간... 무수히도 많은(?) 여성들 앞에서 노래불러 봤지만,
옵빠아~~~ 라는 이소리를 단 한번도 들어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대 우리의 싸나이 김대중님은,
노래 딱 한소절 반만에 그소리 들으시더라구요~
저희가 3월에 총회모임이 있었지요?
그때 용환준님의 목소리가 빗속으로 흘렀잖습니까?
아마도 그때에 여성분들이 있었더라면 용환준님은 아마도 댁으로 돌아가지 못했을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현상이 23일 밤....정확히 24일 01시 15분.....정자항 바닷가 노래방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제 마눌님이요?
허이구야~~~ 말도 마세요~
자기신랑이 어디서 머 하는지 관심도 없드라구요~
아니.... 회장님 싸모님은 아예 두손을 앞으로 모으시고 기도를 하셨지요?
용환준님 싸모님은 또 어떻구요~
흥~~ 김영호님 싸모님은 목젖까지 보이시며 괴성을 질러 댔습니다.
울산의 젊은피 김상규님의 싸모님은 테이블을 뒤엎을 기세였습니다.
흡사... 비틀즈가 공연할때 젊은 처자들이 기절초풍 하는것처럼.....
정병각님 싸모님은 아예 넋놓고 천장을 바라보셨으며,
구교현님 싸모님은 턱이 빠지는줄 알았답니다.
"~~~~~~~~ 숨어우는 바아람소리...."
마지막 노래가 끝나니깐 제 마눌님은 저를 한번 힐끗 쳐다보더라구요~
그 눈빛에는...
"으이구 웬수야~~ 노래 하나도 딱딱 못 부르냐??" 이런 말을 담고 있었습니다.... ㅠㅠㅠ
7인의 주부... 노래 한곡에 뻑~~~~~~~~~ 가다!!! <== 그날 노래방의 제목이랍니다.
순이와 철수 스토리부터 시작하여,
라이브의 황제까지.... 못하는거 하나 없으신 김대중님이 정말로 감탄스럽습니다.
어찌어찌하여 1-20분씩 연장을 하고... 마지막곡 끝나고....
이제 숙소로 돌아 가는가 싶었는데,
바로 옆에 조개구이집에서 입가심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쏘주 6병을 창졸지간에 해치우고,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분명히 숙소 밖으로 나갈 때에는 식탁을 치우지 않고 나갔었는데,
돌아와보니 깨끗하게 치워져 있더라구요~
울산의 두분이 사전에 조개구이 집에서 빠져나온듯 싶었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먼저 돌아와서 친운것 같았습니다.
여러사람들을 배려하시는 두분의 고마움이 새삼 느껴집니다.

숙소에 돌아 왔으니 그냥 잠을 자겠습니까?
그때부터는 맥주로 일배일배...
밤 바다의 검푸른 빛은 짙어만 가고,
달무리는 바람결에 흔들리며 버티고,
내일의 일정에 관계없는 오늘의 마지막 시간들이 그렇게 흘러 갔습니다.

아... 너무 길다...
손구락 아포~
ㅠㅠㅠㅠㅠㅠ
 다음날의 후기는 다른분이 좀 써 주시겠죠?
아마도 정병각님이 쓰지 않을까 싶은데.....
사진은 한 70여장을 찍었는데 싸이즈를 줄여야 한답니다.
여러차레 수정해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올라가지 않네요~
오늘저녁부터 하나 둘씩 올려보겠습니다.

여러분을 이렇게 고생 시켜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더 굵고 짧고 확실하게 후기 올리겠습니다.

추신:
제 말의 90%는 구라인거.......... 다들 아시죠?
물론...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요~






Comments

전신권 2009.05.27 15:27
  아이구... 눈깔이야...

총무님 소설을 읽느라 눈물이 다 납니다.

너무 길어 눈물 나고,.,.

내용이 너무 슬퍼(?) 눈물이 나고...ㅎㅎㅎ

여하간에 수고 많았습니다.  그 날의 장면이 눈에 삼삼하네요.
서장호 2009.05.27 15:33
  하하..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어르신들이.. 너무 재미나게 잘 노시다가 오신듯.. -_-;;
(어케. 어감이 조금 이상합니다..6^^)
김영호 2009.05.27 16:13
  전신권님 제소설이 아니고 김성기작가님 소설입니다.ㅎㅎㅎㅎ

저는 이렇게 길게 못씁니다.ㅋㅋㅋ
전신권 2009.05.27 16:24
  에구구.... 혼동이 생겼네요.
총무님이 아니라 경매담당인데...ㅎㅎㅎ
강현빈 2009.05.27 16:53
  처음과 끝만 읽었습니다
김용철 2009.05.27 17:22
  요사이 눈이 침침한데 끝까지 읽느라 힘드네요. 재미 있으셨겠습니다. 술을 못마시는 저는 입만 벌어질 뿐이네요.
박상태 2009.05.27 17:32
  3번에 걸쳐... 읽었습니다.

술을 얼마나 드신겁니까?ㅎㅎㅎ 대단하십니다.

담에는 꼭 참가해야겠습니다.

다만 제가 참석하기에는 아이들도 너무 어리고 떼어두고 갈 곳도 없고.흑흑흑
심진섭 2009.05.27 20:00
  김작가님 카출판사의  "울산 옵빠이"  초판 발행 축하드립니다ㅎㅎㅎ

이참에 직업 바꾸는 것을 고려하심이 어떨지!!!^^
김대중 2009.05.27 20:18
  정말 90% 구라 맞네~~
그리고 무슨 글이 거미 항문에서 거미줄 나오듯 줄줄 끊임없이 나오십니까?
이두열 2009.05.27 20:46
  장편이네요  .읽다다가  도중하차 ....아이고  눈이야 ......
부럽습니다  .
김영호 2009.05.27 21:01
  구라아닙니다.
울산모임을 사실되고 진실적으로 잘 서술하셨는데요.

노래방에서 김대중님 노래에 중년부인들 오빠를 연호하였지만 저또한
매료되었답니다.
구교헌 2009.05.27 21:01
  거짓말같은 참말이네요
여페서본거같이 맛갈나게 글을 쓰시는지
년식이 오래안되엇지만 지나고나면 잊어버리는데
암튼 김성기님땜에 즐거워습니다
김익곤 2009.05.27 22:01
  어라..........
내가 후기글 쓸무렵 방해를 했는데도 하나도 지장없이 눈이 아플정도
장문을 흐트러짐 없이 쓰셨네.ㅎㅎㅎ
김작가님으로 등극 하시지요~ㅋㅋ
정병각 2009.05.28 07:41
  그날밤의 그 사연들 정리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피곤도 하시고, 술도 드셨을텐데 조목조목 기억하셨다가 재밌게 정리를 하셨네요.
여튼, 멀리서 오신 귀한 분들과 함께 했던
추억의 밤이었습니다...
김두호 2009.05.28 09:24
  엄처시하에서 고민하는 님인줄로 모두 알고 있는데 실상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멀리 인천에서 6시간 차타고 오시면서 참석해 주시어 고맙습니다.

운영위원님들의 단합과 아울러 의견 수렴을 위한 소운영위원회 부부 모임이었음을 알아 주셨음 좋겠습니다.
신종협 2009.05.28 09:38
  멀리서 완행버스를타고 고생을하신것같네요.
그래도 울산에서 즐거운시간을 보냈셨다니, 보상이 다된듯싶은데요,,^^

김영호 2009.05.28 15:45
  숙소를 제공해주신 권오서님께 인사가 늦었습니다.
감사한마음을 전합니다.
원영환 2009.05.28 20:42
  역시나~~~
김성기님의 맛갈스런 재담 글은 항상 재미 만점입니다.
글을 주욱 읽어내려가니...울산 모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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