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지옥에서 천당

이재용 7 721 2009.06.17 20:25
16일차에 태어난 루비노 새끼입니다.
랭카셔 애들로 한참 분위기 안좋은데 16일차 부화를 안해 알 2개를 손으로 꺼내 버리려는 순간
알 2개가 깨져버리더군요.
그중 깨진알틈에서 발가락이 꼬물꼬물하는것이................
너무 놀라고 당황해 일단 새장에 넣었는데 2개가 깨진상태로 숨만 몰아쉬고 있더군요.
다행히 한넘은 살았는데 결국 한넘은 가버렷읍니다.
요즘 많은 애들이 저를 떠나가네요.
사람의 욕심과 조급함이 많은 동물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것 같읍니다.
죽음 앞까지 갔다 온 애라도 잘자랐으면 하는 바램을 크게 가져봅니다.......

Comments

김영호 2009.06.17 20:43
  얘들은 이소할때까지 잘 자라주기를 기원합니다.
서장호 2009.06.17 23:00
  남은 한마리라도 잘 커주길..
글구 보니 이재용님 글귀에서 요즘 많이 다운되신듯한 느낌이 듭니다..
힘내시길~~
다른 이쁜 애들이 이재용님의 손길과 관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원석 2009.06.18 00:21
  고비 넘긴 만큼 튼튼하고 아름답고 씩씩한넘으로 자랄거예요.. 
김대중 2009.06.18 09:13
  자연상태에서도 생존율이 아주 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가두어 키우고 있지만 굳이 변명하자면 자연의 생존율보다 더 많은 개체들을 살려내고 있지 않을까요?
강현빈 2009.06.18 10:11
  조급함과 궁금중이 많은 일을 어렵게 합니다
정병각 2009.06.18 10:26
  이렇게 부화가 늦어지는 경우들이 종종 있긴하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알껍질을 깨뜨려주는 경우 생존율이 그리 높지 않음을 경험합니다..
원영환 2009.06.19 04:10
  잘자라주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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