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가 익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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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4 09:19
삽목과 함께 몇 주 얻어다 심은 머루포도가 올해는 제법 모양새가 납니다.ㅣ
겨우 작년에 얻어다 심었는데 이렇게 잘 자라는 것을 보면 그동안 애쓰게 심고 가꾸었으나 애물단지가
되어 버린 배나무를 부분적으로 솎아내고 머루포도로 작목전환을 해야할까 봅니다, 또한 슈퍼 복분자도 생각보다
잘 자라는 것을 봅니다.
올해의 번식은 이제 모두 마무리되고 한창 털갈이와 색을 입고 있는 중입니다.
탈출한 새들과 숨바꼭질도 일상이 되어 버렸고 부시시한 애들이 이제는 제법 모양새가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올 가을에는 쌍을 잡아 분양할 애들도 선별하고 종조로 갈 애들도 나누고 해야하는 바쁜 일들이 계속 남네요.
장마철이라지만 이곳은 하루 반짝 비가 오고는 완연한 여름의 날씨처럼 후덥지근 합니다. 건강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얘네들은 올해 거의 끝물로 번식을 한 애들입니다.
이젠 애들 이쁘게 변하는 모습을 조금 느긋히 지켜 보시는 일만 남으신듯..^^
그간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털갈이 하며 새옷 갈아입는 카나리아들이 똘망 똘망합니다.
올리신 그림도 깨끗하니 카들도 아주건강하게 보입니다.
카나리아가 아주 초록과 잘 어울려서 자라고 있어서 보기 좋아요.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ㅎㅎㅎ
손 없는날 잡아서 가려고 하는데... 잘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카나리아도 옷을 많이 갈아입은것 같습니다. 건강해보이고 너무 이쁩니다.^^
아무튼 침만 삼켰지만 두 분의 우정이 좋아 보였습니다.
이젠 국내에 들어온 모든종의 카나리아는 실물로 다 보신것입니다.
김용철님눈높이는 한것올라가셔서 왠만한카는 눈에 들어오지도 안을것입니다.ㅎㅎㅎ
카들을 깨끗하게 돌보지못하고 욕심만 앞서있습니다.ㅎㅎㅎ
별다른거 없습니다.
자주 태클을 걸어보십시요 ㅋㅋㅋ
저는 보내주신 팀브라도가 그나마 다행하게도 5마리 이소직전 숫넘이 누워버려
암컷 혼자서 무사히 이소시켜 잘 자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