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억속의 그림
전신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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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3 10:26
처음 새를 기르면서 참으로 많은 시도들을 해 보았지요.
과거의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그 때의 열정을 다시금 돌아보았습니다.
방사장을 짓고 외부기후에 그냥 노출한채로 겨울도 보내보고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아직도 실험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림에 보이는 육각새장은 이제 모두 철거되고
우측의 방사장은 내부 리모델링을 하여 앵무새들의 번식장으로 쓰이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미성앵무와 리네오 등이 번식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언젠가 현역에서 은퇴하면 본격적으로 방사장을 비롯한 사육시설을 하여 말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하지만 과연 그런 시간이 주어질지는.... 꿈을 꾸다 보면 이루어지겠지요,
꿈은 벌써 이뤄신것 아닌가요.ㅎㅎㅎㅎ
예전에 한참동안 전신권님 사진만 검색해 보면서 대단하시다는 생각 많이 하곤 했었습니다^^
저도.. 먼~ 훗날에.. 전원주택에 저런 방사장 지어놓고
새 돌보며, 텃밭 가꾸고.. 이런게 꿈입니다..
그래서 요즘도 집을 볼때 항상 전원주택 1순위로 챙겨보고 있습니다만..
아직 제 능력이 미천하여.. ^^ 눈팅만 합니다..^^
견학을 가보고 싶을정도로요..ㅎㅎㅎ
육지의 희귀한 핀치와 앵무들이 제주행 비행기를 타던 시절 열정과 규모에 부러워 했던 사진이네요.
벌써이 멋진 경험을 하셨군요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벌써 세월이 많이 지나갔습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