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이곳은 엄청 덥네요

전신권 7 728 2009.07.14 16:53
어제도 제주 날씨가 32도를 웃돌더니 오늘도 후덥지근한 바람이 세차게 불면서

사람의 기운을 쏙 빼놓고 있습니다. 잠시 새방에 들어가 물갈아주고 모이통도 갈아주니

금새 온 몸이 땀으로 범벅입니다. 새방의 온도는 33도... 습도는 거의 80%를 넘어서니 육수가 줄줄 흐릅니다.

오늘은 초복이니 보신탕과 닭집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날일 듯 한데 육지부는 비가 많이 오는 곳이 있다고 하니

별 느낌없이 지나갈 듯 합니다. 간만에 배추를 씻어서 주었더니 먹느라 정신들이 없어 보입니다.

털갈이가 계속되다보니 아침 저녁으로 쓸고 닦아도 깨끗한 줄 모를 정도네요.

렌즈를 교환한 기념으로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소니 알파 900에 24-70za  렌즈를 물려서 찍어보니 좋네요.  제게 있던 135.4 렌즈와 맞교환을 하였습니다.

Comments

서장호 2009.07.14 17:11
  역시.. 사진이 장비를 많이 따라가는듯 합니다..
완전 선명하다는 느낌..^^
(촬영 기법 차이도 있겠지만..^^)

더군다나.. 이쁜 놈들이 더더욱 이뻐 보이네요..
사진이 좋으니 더더욱 탐나 보입니다.. ㅋㅋ
윤완섭 2009.07.14 17:14
  특징이 다양한 것이 마치 인류가 오손도손 모여 사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전신권 2009.07.14 17:17
  사실 한 두 마리 처음으로 구하여 키울 적에는 참으로 귀하고 이쁘기만 하였는데

이제는 다양하고 많은 수를 관리하다보니 이쁘다는 감정이 많이 희석되었습니다.

그래도 고생한 만큼 새들이 잘 자라주니 고마울 뿐입니다.
김영호 2009.07.14 17:42
  카들이 너무 깔끔하고 예쁩니다. 정성이 듬북 베어있습니다.

저도 처음과같은 벅찬맘은 없습니다. 그래도 보고있으면 좋습니다.ㅎㅎㅎㅎㅎ
주진수 2009.07.14 21:27
  135보다는 24-70 이 훨씬 더 활용도가 높을겁니다.
135는 주로 인물용에 많이 사용하고 그 렌즈 하나로
뿌리 뽑으려고 하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지요.
저도 16-35 24-70 70-200 150-500 100-MACRO가 전부입니다.
그나저나 짜이즈렌즈는 워낙 비싸서..^^
정수훈 2009.07.14 22:37
  사진이 선명하니 새들도 귀티가 흐르네요.^^

날씨가 비가 온뒤라 습기도 많고 새랑 조금있을라치면 땀이 주룩주룩 흐르네요.
조충현 2009.07.15 09:52
  사진은 더위는 안보이고 상쾌한듯 깨끗한 카나리아 모습만 느껴 집니다.
렌즈의 미세한 차이가 특별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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