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똥판 닦기
서장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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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2009.07.23 10:28
안녕하세요..
요즘은 새소리도 잘 안들리지만 기상 시간이 6시 이전입니다..
아무래도.. 새벽잠이 완전히 사라진듯 합니다..
새를 키우면서 가장 큰 변화라고나 할까요..? ^^;;
오늘 아침에 새 똥판 갈아 주면서 걍 사진 한번 찍어 봤습니다.
매일 매일 갈아 주니깐 얘네들이 똥도 별로 안싸놓고, 그러다 보니 청소하기도 편하고, 냄새도 안나고, 그리고 이젠 완전 기계적으로 움직이다 보니 똥판 하나 교체하는데 1분도 안걸리네요..ㅋㅋ
인터넷으로 페이퍼타올 한박스 사서 Sox 두세번 뿌린 후 슥~슥~ 닦아주고 신문지 한장 깔아주면 끝나는게..
아주 간단해졌습니다..
물론 새장을 몇십개씩 운영하시는 분들은 너무 무리이실듯 하지만요....^^
청소 후 에그푸드와 브로컬리 걸어주니 쏜쌀같이 달려와 먹네요..
롤러는 의심이 많아서인지.. 눈치만 보고 있고..^^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저도 작년에는 5시에 일으나서 카들보고 했는데 얼마나 좋았던지 ...... 지금은
좀 늦게 기상합니다.ㅎㅎㅎㅎㅎ
사이즈를 맞게 자른 것이 아니라 앞으로 약간 튀어 나오게 해서 빼기 쉽게 했습니다.
그럼 장판만 빼서 수돗물로 씻으면 끝...
단점은 물이 떨어질 경우 흡수가 빨리 안 되고
앞부분이 약간 경사지게 올라가서 새에게 불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배설물을 깨끗하게 빨리 제거하는 데는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의 집에서도 이틀에 한번씩 청소를 해주니
냄새와 털날림이 덜한것 같습니다...^^
저는 신문지도 깔지 않고 그냥 사용을 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물청소를 하는 것으로 만족을 하는 중입니다.
바닥 철망은 제거하였다가 관리가 더 불편하여 다시 원상복귀하였고.
나름대로 자신의 환경과 성격에 맞게 관리하며 새들도 적응을 하더군요.
전신권님이야 많아서 그렇지요.. 그정도 규모에 그정도 관리하시는게 저는 더 대단하신것 같은데..^^
전 더블케이지 8개(이것도 많은건지..? -_-a)로 고정할 예정이기에..
이정도 까지는 나름 챙기면서 운영 가능 할듯 합니다..^^
항상 아침에 청소 다 끝내고 운동(?)하면서 새들 밥먹고 참새소리 내는거 구경하는게..
하루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ㅋㅋ
저도 그리 할 생각이 있었는데 실험 해보는사이 3쌍의 앵무가 포란하고 한쌍도 산란위해 둥지 정리하는 중이기에 청소역시 최소한으로 하여 줍니다.
일년만 지나봐라~~~ 치치치~
김성기님 말씀이 맞읍니다.
처음 날림장 3개로 시작했을땐 매일청소하다시피 했지요.
지금은 18개에 잉꼬장까지;;;; 바라만봐도 한숨부터 나올때가 많고.
맘먹다가도 나몰라라하고 미룰때도 많읍니다. ㅋㅋ
이보다 더이상 많아지면 저도 한숨 나오겠지요..ㅋㅋㅋ
헌데 어제는 김성기님 일찍 퇴근하신듯 합니다..^^;
두분다 언제 한번 찾아 뵈야 하눈뎅..
눈치보고 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