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카셔이소

  실험적 도전의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요놈들이 지금은 조금 부실해 보여도..
다 크면 그 뽀대가 장난이 아니겠지요..? ^^
보고 계심 흐믓하시겠습니다..^^

  지금도 체형이 상당합니다.
특히 흰색계열들의 체형들이 너무 좋네요.
부실해 보이는 암컷노랭리 코피들이 내년에 잘 할란가 모르겠읍니다.

  제 생각에 스프레이 목욕을 시키면 발정이 사그라든다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오히려 물이 풍부하다는 시그널은 번식에 용이한 시즌임을 알려주는 역할을 할 것 같은데요.ㅎㅎㅎ

제 경험으로는 일조량 확 줄이고 먹이 바꿔주고, 여러마리 합사하는 것이 발정을 죽이는데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아~...그때 입 쩍쩍 벌리며 아빠새한테 모이를 받아먹던 그아이가 드뎌 이소하나봐요..랭카셔에 긍지를 느끼시며 키우시던데  자립한 모습을 보면서 무지 뿌듯하시겠어요..축하드려요..ㅎㅎ

  새들이 건강하고 이쁘게 보입니다,
스프레이 목욕은 스프레이로 카들을 향에 분사하는 건가요?

  역시 고수의 (카) 답습니다,
전에 한수 가르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새가 스트레스 받으면 스프레이 목욕이 조금은 해소가 되나봅니다,
효가를 톡톡히 봤습니다, ^^

  한창선님 스프레이목욕은 그냥 30Cm 거리에서 온몸이 젖을정도로 뿌려줍니다.
가끔 목욕을 잘 안하는 새들이거나 발정을 사그러 트릴때도 뿌려줍니다.
새들을 보고 새대가리라고도 하지요?
원하지않는 목욕을 하고나면 가끔 앞일을 까먹는것을 많이 경험해봅니다.

  역시 랭카셔의 대가십니다 ㅎ.
원하지 않은 목욕... ㅎㅎㅎ

  발정을 억제 시키는 방법은 발정 발란스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일조량,먹이,환경) 변화를
주는 방법이 가장 좋은것 같더군요.

  랭카셔 자육으로 성공하것이 중요하지요. 축하합니다.

수컷이 거의 키우는것을 보았는데 아주 훌륭한 종조이니 후손을 많이 널리시길 바랍니다.

  랭카셔..
처음에는 어케 보면 관심도 없고, 모르는 종이었엇는데..
이재용님댁에서 실물을 본후 저도 흠뻑 빠져버릴듯 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길러 보고 싶은데..
지금은 쟁쟁한 고수분들이 서로 줄을 서실듯 하니..
한 3년 후에나 가능할라나..? ^^;;

암튼 좋은 후손들 많이 많이 보시길..^^
그래야지 저같은 초보도 한번 집에서 감상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