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새로운 모습 이런 모습이 정상인가요?

황성연 10 725 2009.08.11 15:01
안녕하세요.오랜만에 카사모에 들렀습니다.^^비가 많이 내리는 군요
건강조심하세요..

한달 전쯤 인가? 우연히 새장청소를 하다 문을 열어놓았습니다.
그런데 두마리 중 한마리가 배란다에 나와서 신기한지 여러곳을 날아다니 더군요. 주변에 화분 및 나무가 많아서 좋아하는 듯합니다.
장시간 열어 두어도 배란다에서만 놀고 배고프면 집안에 들어가 모이도 먹고 다시 나와 놀다 들어갑니다.

나머지 한마리는 오로지 새장안에만 있으며 나간 녀석이 자기 시야에서 벗어나면 줄곧 울어대며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나갔던 녀석이 들어오면 마치 부부싸움을 하는 듯 장난아닌 장난을 막치더라구요.

이렇게 가끔 문을 열어주어도 괜찮은건지..이런 모습을 보고 암수 구별이 가능한가요?

아무튼 주말마다 저런모습에 피로가 풀립니다.^^ㅎㅎㅎ

Comments

서장호 2009.08.11 15:12
  새들의 이쁜 재롱 보시는 재미에 푹 빠지신듯..^^

저는 그렇게 한적이 없지만, 이전 글을 보면 새장 문을 열어놓고 키우시는 분이 계신듯 합니다.
물론 잘때에는 기가 막히게 새장안으로 다시 돌아 온다고도 하데요..^^;;
저희집 애들은 새장 열어 두면 나가기는 잘 나가는데..다시 못들어 갑니다..
엄한 창살만 잡고 삑~ 삑~ 거릴뿐..^^

그리고 보면 호기심이 많고, 서열이 높은놈(?)이 항상 새장 밖을 탐하는듯 하니..
그것으로 암수 구별은 힘들듯 합니다..^^

김영호 2009.08.11 15:33
  더블게이지는 잘 문을 못찾는데 40*40장이나50*50장은 문을 잘찾아서 들락날락 하면서

해가지기전에 새장에 들어가서 자는 애들이 대부분입니다.

재미있는 사육 방법입니다. 단점은 베란다바닦이 금방 지저분해집니다.ㅎㅎㅎㅎ
허은희 2009.08.11 15:49
  너무너무 귀여운 모습일것 같아요...저희집 애들도 요즘 한창 이쁜짓하고 있는데 보시면 쓰러지실까봐서리...ㅎㅎ
김용철 2009.08.11 18:17
  외국 어느 카나리아 브리더 협회 싸이트에서 읽은 글인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참고하세요. 그 싸이트에는 새장의 최소 사이즈에 대한 규정이 있었으며 1주일에 두 번 정도 사육장 문을 닫은 후에 새들을 사육장 내에 풀어 주라고 권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권고사항을 잘 지키고 계시네요.
권영우 2009.08.11 18:57
  새장은 새를 가두어 구속하는 것인지,
아니면 새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것인지?....
헷갈릴 때가 있더군요.
한창선 2009.08.11 20:36
  밖에서 놀다 새장으로 들어가는모습,
생각만하여도 즐겁네요,
베란다가 지저분한다해도 그런모습보고 싶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양태덕 2009.08.11 23:46
  문입구 아래에 개인용 횃대를 달아주시면 쉽게 드나듭니다.  물론 바깥쪽이구요.
김상규 2009.08.11 23:57
  아주 영리한 놈들이군요,

옛말에 머리가 나쁜사람을 일컬어 새 ? ? ? 라 하였는데,ㅎㅎㅎ

그렇지도 않은가 봅니다,

보는 즐거움도 두배 일것 같습니다,
전신권 2009.08.12 09:06
  그렇게 풀어서 키울 수 있는 환경만 된다면 저 또한 새장문을 개방해 두고 싶네요.

그러는 것을 위해 방사장을 지어서 마음껏 날아다니는 새를 보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황성연 2009.08.12 14:21
  서장호님 - 네^^ 새들의 이쁜모습에 주말이 너무빨리지나가 아쉬울뿐입니다^^ㅎㅎ
김영호님 - 문을 열어주는 것도 사육방법중의 한가지 였다니..카사모에 와서 정말 많이 배웁니다ㅎㅎ
                음 아직까지 문을 열어놓아도 녀석들이 긴장해서 인지 그냥 놀다가 들어갑니다. 왔다갔다 한자리에 확인해도
                배설물을 발견 못했습니다. 새들이 나와도 편하게 볼일(?)을 볼 그런 여유는 아직 없나봅니다^^;;
허은희님 - 네^^저도 새들의 애교에 여러번 쓰러져 죽다 살아났습니다^^ㅎㅎ
김용철님 - 권고사항이 있는지도 지켜야 되는지도..몰랐는데 우연찮게 발견한건데..새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규칙적으로 잘지켜야겠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권영우님 - 저도 가끔 헷깔릴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착한녀석들이....ㅠㅠ
한창성님 - 새들이 나와도 긴장해서 그런지 편하게 볼일을 볼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아직까지 나왔던 자리에 배설물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거 행운인가요?ㅎㅎㅎ
양태덕님 - 아;;그런방법이 있었네요..연구를 해서 새들이 더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도록 해주어야 겠어요^^정보 감사합니다.
전신권님 - 새장안에 갖혀있는게 적응이 되서 그런지 잘 난다? 라는 것보다 그냥 퍼드득하며 뛰어오른다는 느낌?
              이제는 어느 정도 날개짓에 적응이 됐는지 거실을 한바퀴 돌구 지 집으로 가는 경우도 두번 봤습니다.ㅎㅎㅎ

소중한 댓글 남겨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좋은 소식가지고 자주 놀러오겠습니다.^^ㅎㅎㅎ막바지 여름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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