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식구 영입했습니다..^^
서장호
일반
10
760
2009.08.18 11:32
안녕하세요~
다들 즐겁고 바쁜 주말을 보내신듯 하네요..
벙개도 친것을 봐서는..ㅋㅋㅋ
전 장인어른 환갑이기에 가족들끼리 간단히 식사겸 해서 부산 내려 갔다가..
어제 올라오는 길에 와이프랑 애기랑 짐들은 평택에 떨궈주고
광명으로 날라 갔었지요..
역시..
설가는 길은 험난합니다..ㅜㅜ
부산에서 평택가는 시간이랑 비슷하게 걸리니.. -_-;;
더군다나 비까지 내리니 답이 없더군요..
다행이 조금 일찍 출발(?) 해서리.. ㅎㅎㅎ
사진으로 보다 훨 부드럽고 잘생기신 권영우님을 늦은 시각에 만나 뵙고..
댁을 방문했는데..
참.. 늦은 시간에 방문한다는 것 자체가 가족분들께 너무 죄송스럽더군요..^^
이쁜 앵무도 보고, 카나리아도 보고..
분양 받기로 했던 파리쟌 암컷과 일반 도가 흰머리를 받고,
긴 얘기도 못하고 바로 내려 왔습니다..
시간도 너무 늦고, 집사람이 몸이 피곤한지 계속 전화가 와서리..^^;;;
역시나 내려오는 길도 금천 까지는 참으로 막히더군요..-_-;;
설 사시는 분들이 너무 존경스러웠다는..ㅜㅜ
15km를 30분 걸렸는데.. 나머지 50km를 20여분만에 주파 후.. -_-;;
어제 차안에서만 9시간 가까이 있었다는..ㅜㅜ
집에 와서 새장에 풀어주니
애들이 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런가 경계의 눈빛이 있더군요..
아침에 모이 주고, 야채 줬는데도..
적응을 잘 못해서 그런가 잘 먹지도 않고..
몇일 지나면 괜찮아 지겠죠.. ^^
다음 주 쯤에는 새장 식구들 구조조정을 조금 해야겠습니다..
그래봤자 방 배치 지만..^^
이쁜 놈들 분양해주신 권영우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이제.. 파리쟌 숫컷만 구하면 됩니다..ㅋㅋㅋ
혹.. 노는 숫컷 있으신분은.. 연락 주시길..^_^;;;
사진을 찍어 올리고 싶지만 아직 털갈이 중인듯 하여 털갈이가 끝나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전설따라 삼천리가 아니라 카나리아 찾아 삼천리입니다 ㅎ.
새들이 멀미를 했나 봅니다.
다음부터는 미리 키미테를 붙여주고 데리고 오시길... ㅎㅎㅎ
좋은 수컷도 잘 구하시길 바랍니다.
길막히는것은 일상이 되어있습니다. 영입을 축하합니다. 짝은 가을에는 멎추어
지겟죠.
다행이 이번 나들이엔 올라 갈땐 반대편이 거의 주차장이고 내려 올땐 다시 반대편이 주차장이더군요.
정말 카나리아 찾아 삼천리입니다.
평소에 그렇게 막혔으면 정말 갑갑했을텐데..
어제는 별로 안그렇더군요.. -_-;;
부산 알러지(한 4년 전부터 부산만 가면 눈물 콧물 재체기 눈충혈 현상이 발생중..ㅜㅜ) 때문에
상태가 말이 아니었었는데..^^
권영우님 찾아 뵙기도 부끄러울 만큼..ㅋㅋㅋ
^^
천리길도 한걸음에 다녀올수 있는 여유와 즐거움도...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 생활에서만이 가능하겠지요.
새로 영입한 식구들이 한층더 새 키우는 즐거움을 선사하였으면합니다.
퇴임교사 송별회와 온양 가는 시간 중간에 만나서 제대로 이야기도 못했네요.
마음에 드는 개체인지도 모르고.....
저는 방금전 온양에서 왔습니다.
시간만 잘 선택하면 1시간 20분....
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