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옥대성님표 모이통

윤완섭 13 718 2009.08.24 10:50
지난 금요일에 급히 만들었습니다.
양쪽으로 구멍을 3개씩 6개,
옆에 하나씩 2개 해서 모두 8개를 뚫었습니다.

화단에서 사용하려고 하니 마리 수가 많아서 구멍을 많이 만들었는데
다 뚫고 나서 보니 너무 많이 뚫었다는 생각입니다.

모이를 넣어주니 바로 들어가서 먹더군요.
모이를 흘리는지는 모르지만
흘려도 밖에서 주워 먹으니 상관없습니다.

여러 새장으로 나누지 않고 풀어서 기르니
관리하기가 매우 편리합니다.
모이통이든 채소든 하나만 주면 되니까요.
목욕통과 급수도 자동으로 해 놓으니 신경 안 써도 됩니다.

앞에 있는 작은 찻잔은 깨어진 것을 붙인 것인데
보레가루와 오징어뼈를 갈아서 넣었습니다.

Comments

김영호 2009.08.24 10:56
  구멍을 너무많이 만드신것 같습니다.

구멍을 깨끗하게 잘 뚫었습니다. 모이소비가 적고 훌륭한 모이통입니다.
서장호 2009.08.24 11:30
  ㅎㅎㅎ.. 화단에 흘리면 더 좋은것 아닌가요..?
나중에 싹도 나고..^^
너무 좋아 보입니다..

저도 지금 사는 집이 제집이면 바로 실천하겠지만..
현실은 아니라서..ㅜㅜ
김장배 2009.08.24 11:37
  깔끔하게 구멍을 뚫었습니다. 더 사용하신 후에 사용 장점과 단점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윤완섭 2009.08.24 11:57
  수도배관 연결할 때 쓰는 테프론테이프통을 대고 사인펜으로 그린 후
드릴로 자르고 칼로 마무리했습니다,
구멍이 생각보다 큰데, 종이컵 밑쪽을 대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놀라서 도망갈 때 잘 빠져나가라고 여러 개를 뚫었습니다.
많을 때는 서너 마리가 동시에 들어있습니다,

서장호님, 안 그래도 일부는 일부러 뿌려 보았습니다.
여기 저기 찾으면서 먹으러 다니는 모습을 보니
운동도 되는 것 같고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위에는 배추를 올려 놓으니 깨끗해서 좋습니다.
김경호 2009.08.24 12:33
  저도 만들어봐야 겠습니다..

저는 걱정인게.... 모이통에다 배설물을 쏟아내서, 모이가 부패될까봐 걱정입니다...^^;
김두호 2009.08.24 14:52
  모이통은 확실하게 좋은 방법이 없더군요.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으니 사육자 스스로 판단해서 보완을 하면...
전 아직 예전 방법을 고수 합니다.
전신권 2009.08.24 16:07
  일단 구멍이 너무 낮게 뚤린 듯 합니다.

바깥으로 튀어나가는 모이가 꽤나 될 듯 하고...

그래도 깔끔하게 잘 만드셨습니다.
옥대성 2009.08.24 16:23
  제가 사용하는 모이통 보다 구멍을 아주 잘 뚜르셨음니다
사용 하시다보면 뚜껑 위에 변이 떨어지지요  그래서 작은통으로 1층 2층으로 배열해 2층 뚜껑에만
변을 청소함니다[보다 좁은 범위] 다시 만들 기희가 있으시면 구멍 1개에 1.2층을 권장하고 십음니다
모이통 속에 좀처럼 떵을 하지 안음니다 그리고 구멍이 만으면 모이 손실이 많고 바닥 모이보단
모이통 모이가 아무래도 청결 할듯함니다
김용철 2009.08.24 20:04
  털갈이의 후유증이 여기 저기 보이네요, ㅎㅎㅎ 아마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다 보면 좋은 모이통이 만들어 지겠지요?
정수훈 2009.08.24 23:37
  구멍은 멋지게 잘 뚫어셨는데 너무 많다는게 좀 아쉽습니다.

간단한것 같지만 사용해보시면 좋은점이 아주 많습니다. 예전에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은 다른방법을 또 해보고 있지만...
원영환 2009.08.25 08:21
  사육도구를 자작해 사용하보다보면 아쉬운점이 한두가지씩 발견되고 조언을 듣게되지요.
이를 보완하여 만들어가면 더욱 멋지고 실용성이 뛰어난 작품이 탄생될것입니다.
윤완섭 2009.08.25 09:19
  일단 오늘 아침까지 확인한 바로는 배설물은 없었습니다.

구멍은 들락거리기 쉽게 하고
여름이라 속이 덥지 않게 통풍이 잘 되라고 여러 개를 뚫었습니다.
모이가 빠져나오는지는 바닥이 마사라 확인을 못했습니다만,
여러 마리가 돌아다니며 주워먹으리라 생각합니다.

구멍 위치가 낮은데, 생각보다 구멍이 크게 뚫여서 그렇습니다 ㅎ.
그래서 모이를 많이 넣지 못했습니다.

다음엔 구멍을 좀 더 작게 만들고 숫자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신종협 2009.08.25 10:15
  새들이 적응하면 사육자의 입장에서는 편할것같습니다.
전 귀찮아서 그냥 외부모이통과, 뚜껑보이통을 같이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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